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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동포 우수 청소년 171명 한국 방문

  • 화영 기자
  • 입력 2016.07.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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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박 9일간 서울·경기·충정․전북 지역 방문해 문화·역사 체험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는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재중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공동화의 우려가 있는 중국 동북3성 조선족사회 청소년들이 한국의 역사․문화를 체험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함양토록 지원하는 행사이다.

중국 동북 3성 지역 재중동포 중·고등학생 1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행사는 27일 서울 장지동 아이코리아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울과 지방의 명소 탐방, 한국의 발전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주최로 시행한 ‘민족지식퀴즈대회’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다.

특히 금년에는 국내 체류하고 있는 재중동포 선배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재중동포 청소년들의 고민과 꿈을 함께 나누고, 미래 인적자산으로서 자신들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상시 멘토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1일에는 KBS 1TV <도전! 골든벨>을 촬영한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문제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은 한국에서 일하며 자신들을 뒷바라지 하던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금번 방문이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미래 한-중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등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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