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동포재단 임직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재외동포 전문가, 수상자 등 참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4일(오늘) 외교센터에서 ‘2015 조사연구용역 결과 발표회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1부에는 올해 1년 간 진행된 재외동포 주제의 학위논문상, 창작논문, UCC 공모전 등 다양한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진행한 재외동포 관련 주요 현안사항 및 동포사회 실태를 조사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2015 재외동포재단 공모전은 재외동포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정부정책 및 재외동포 관련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이후 학위논문상 7편, 논문공모전 2편, UCC공모전 5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올해 진행된 동포사회 실태 조사 연구 용역 사업은 재외동포 이미지 분석, 국내거주 러시아·CIS(고려인) 현황조사,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 역할 등 재외동포에 대한 내국민의 다각적인 이해를 돕고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연구용역 사업보다 국내이슈와 밀착된 연구주제인 ▲한국주요언론에 나타난 재외동포의 이미지 분석(서강대) ▲국내거주 러시아・CIS(고려인) 현황조사 Ⅱ(IOM이민정책연구원) ▲한반도 통일과 재외동포의 역할(남북경제연구원)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단의 조사 연구 용역사업과 공모전 사업은 동포사회에 대한 내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한민족 유대감을 강화함으로써 국가 핵심자산으로서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있다”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연구결과는 재단 사업 방향 수립에 적극 참고 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신진학자들의 재외동포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 및 공모전 수상 작품은 재외동포재단 자료실 홈페이지(http://research.korean.net)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토록 공개할 예정이다. 도한 연구용역 결과물은 책자로 발간해 국내외 유관기관에 배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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