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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 일행 ‘실크로드 경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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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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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굴암HMD 체험·주제관 관람 “한국 기술수준 놀라워”
이동우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좌)와 이두환 사무차장(우).jpg
이동우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좌)와 이두환 사무차장.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길림성 집안시 시위서기 일행이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이동우 집안시 시위서기(시위원회 서기·공산당 당서기), 장파 외사과 주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일행은 이날 엑스포 공원을 찾아 ‘실크로드 경주 2015’가 열리고 있는 솔거미술관, 주제전시관 등 행사장 곳곳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둘러 봤다. 이번 방문에는 안청락 한중교류문화원 이사장(신생활그룹 부회장) 등 심양 한중 교류 문화원 관계자 4명도 함께 했다.
 
이들이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것은 천년고도 경주와 ‘실크로드 경주 2015’에 대한 관심 때문. 특히 경주에서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국의 문화와 실크로드 국가의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모아 개최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랜드바자르 중국 부스를 방문해 종이예술 장인 관극락씨(오른쪽 첫번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동우 당서기(가운데)와 이두환 사무차장.jpg
그랜드바자르 중국 부스를 방문해 종이예술 장인 관극락씨(오른쪽 첫번째)와 이야기를 나누는 이동우 당서기(가운데)와 이두환 사무차장.

엑스포 공원을 방문한 이들은 먼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그림이 전시된 솔거 미술관을 찾았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의 안내로 전시장을 둘러 본 이들은 이 차장의 역사와 스토리를 곁들인 설명에 지루함을 잊은 채 그림에 몰두 했다. 특히 일부 수행원들은 그림 하나하나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한국의 수묵화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이들이 들른 곳은 석굴암 HMD 트래블 체험관과 ‘비단길, 황금길-Golden Road 21’ 전시가 열리고 있는 주제전시관. 일정관계로 석굴암 HMD 체험에는 이동우 집안시 시위서기와 방해운 집안시 여행그룹 회장이 대표로 나섰다. 실제로 내부를 걷는 듯한 느낌과 생생하게 전달되는 석굴암의 모습, 그리고 게임이 곁들여 재미까지 더한 체험관에 이 서기와 방 회장은 체험에 깊이 빠져들었다. 체험을 마치자 이 서기는 관계자들에게 기술과 설치비용에 대해 물으며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중국어 버전으로 체험에 임할 수 있다는데 놀라며, 유커에 대한 배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동우 당서기 일행이 주제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jpg
이동우 당서기 일행이 주제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주제전시관으로 이동한 이들은 실크로드의 초원길, 바닷길, 북방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모래 폭포를 직접 즐기고 270도 서클영상을 관람했다. 이곳에서도 이들은 역시 한국의 IT와 영상 등에 대한 기술에 놀라며 진지한 자세로 전시관 곳곳에 관심을 보였으며, 즐거운 표정으로 만족감을 표했다.
 
이동우 집안시 시위서기는 “축제기간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 환대해 준 이동우 사무총장과 이두환 사무차장 등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놀랍고도 즐거운 관람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 당서기는 당 조직의 최고 지도자로 성장(省長)이나 시장(市長) 이상의 실질적 지역내 최고 의사결정권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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