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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문화의 날 ‘실크로드 경주’ 를 달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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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9.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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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결공연장 관람객들로 만석,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 시연
영천시의_날_공연_1.pn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월 4일 오전 ‘실크로드 경주 2015’ 영천시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려 1800여석의 경주엑스포 공원 내 백결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는 명주 농악팀이 백결공연장 입구에서 풍물 길놀이를 힘차게 연주하며 관람객들을 공연장으로 이끌면서 시작됐다. 어느덧 백결공연장은 만석.
 
문화의 날 서막을 명주농악팀이 알리고 그 바통을 M 댄스팀이 이어 받았다. 영천 성남여중 학생들로 구성된 M 댄스팀은 KPOP 댄스를 화려하게 선보이며 여중생들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힘들 정도로 역동적인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영천시의_날_기념사진을_찍고_있는_여학생들.png
 
식전공연이 끝나고 문화의 날 본 공연인 축하공연에서는 영천시의 문화 저력이 느껴지는 무대들로 구성됐다. 포은예술단 영천 국악협회의 모듬북 ‘비천대마’, 영천아리랑보존회의 영천아리랑, 이언화 무용단의 선유락-배따라기 등이 이어져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의 흥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무대인 아리랑 태무 시범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아리랑 태무 시범단은 신녕초‧중‧영천상고 ,금호중·공고, 영천여자고등학교,대구한의대학교 등 6개학교 70여명의 단원들로 탄탄한 기본기와 품새 실력으로 태권도와 무용을 새롭게 창작하여 창작무, 태권체조, 태권무, 격파 등 화려하면서도 절제 된 태권도 기술을 단순한 창작이 아닌 예술로 승화시켜 가장 한국적이면서 한국의 기, 흥, 정을 가장 잘 표현한 무예 퍼포먼스 시범단으로 유명하다. 각종 해외경연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도 높다. 이날 공연에서도 가장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내고 타 시범단과 차별된 독특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영천시의_날_아리랑_태무_공연.png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을 감동시켜 준 영천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영천시 문화의 날은 주요 내빈의 인사말을 대폭 줄이는 등 의식행사 시간을 축소하여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보다 많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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