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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들 인천으로…첫 ‘세계한인주간’ 27일 막 오른다

  • 허훈 기자
  • 입력 2026.09.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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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부터 닷새간 인천 송도 일대서 개최
  • 한인회장·한상·차세대 동포 한자리에
  • 세계한상대회엔 국내외 경제인 약 3천 명 참가 전망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는 한인회장과 경제인, 차세대 동포들이 이달 말 인천으로 모인다.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천 송도 일대에서 첫 ‘세계한인주간’이 열린다.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 그동안 각각 열렸던 주요 동포 행사가 같은 기간 이어진다.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와 코리안 페스티벌도 예정돼 있다. 한상과 한인회장, 차세대 리더 등 약 2천 명이 세계한인주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재외동포 행사는 경제인과 한인회장, 차세대 등 분야별로 따로 열리는 경우가 많았다. 올해는 주요 행사를 한 기간에 묶었다. 서로 다른 지역과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포들이 한곳에서 만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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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지의 한인회장과 경제인, 차세대 동포들이 인천 송도에 모이는 첫 ‘세계한인주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어진다. 실제 행사 현장 사진은 아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 한인 경제인도 송도로


28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국내외 경제인 약 3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업전시회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글로벌 AI 스타트업·벤처캐피털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이 진행되며 전시장에는 약 460개 부스가 들어선다.


인천에서 세계한상대회가 열리는 것은 2009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23년 재외동포청이 인천에 문을 연 뒤로는 처음이다.


차세대 동포도 함께한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송도에서 진행된다. 약 60명의 차세대 동포가 초청돼 토론과 네트워킹, 정부 기관 방문 등에 참여한다.


해외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한인 2·3세가 늘면서 동포사회의 세대교체도 빨라지고 있다. 이번에는 한인회장과 경제인뿐 아니라 차세대 동포까지 같은 기간 인천에 모인다.


송도컨벤시아에서는 한인 이민 120여 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전도 열린다. 1902년 제물포항을 떠난 초기 이민부터 세계 각지에 뿌리내린 한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준다.


120여 년 전 한인들이 제물포항을 통해 해외로 떠났던 인천. 지금은 재외동포청이 자리 잡았고, 오는 27일부터 세계 곳곳에서 살아가는 동포들이 다시 이곳으로 모인다.


첫 세계한인주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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