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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WTO “2023년 글로벌 관광산업 회복세 이어갈 것”

  • 철민 기자
  • 입력 2023.09.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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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해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전염병 이전 수준의 80% 수준으로 회복됐다.

 

로레나 빌라르 ‘유엔세계관광기구’ 관계자는 4일 오후 2023년 중국(정저우) 국제 관광도시 시장포럼에서 현재 글로벌 관광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탄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2023 중국(정저우) 국제관광도시 시장포럼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이집트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26개국 100여 개 도시의 시장과 대표들이 초청됐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관광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에너지 발견’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관광도시 개발이 직면한 문제와 과제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성공적인 경험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로레나 빌라르는 현재 관광업이 회복되고 있으나 내년이나 그 이상은 돼야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세계관광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전문가의 80% 이상이 2023년 남은 기간 동안 관광산업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제관광시장 회복 촉진과 관련하여 다이빈 중국관광연구원장은 국제사회에서 관광산업이 세계경제, 사회, 공중보건 등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를 실천하고 세계관광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소비 전망을 안정화하고 산업혁신 모멘텀을 육성하고 글로벌 관광 공급망을 재편하는 데 분명한 의의가 있다고 지적했다.


황순화 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회장은 연설에서 2023년 국제 관광에 많은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의 관광 또한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몇 가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의 질을 높이는 것과 관광의 양을 유지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을 제안했다.


중국(정저우) 국제관광도시 시장포럼은 중국 문화관광부와 허난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요한 국제 문화관광 브랜드 행사로 2008년부터 7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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