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Twitch 라이브 방송인 카이 세나트(Kai Cenat)는 4일, 뉴욕 유니언 스퀘어에서 '대형 경품행사'를 개최했다. 현장은 혼란스럽고 통제 불능으로 인해 여러 명이 체포되고 여러 명의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 카이 세나트는 소요선동 및 불법 집회 혐의로 기소되었다.
유튜브 400만, 인스타그램 500만, 트위치 650만 팔로어를 보유한 소셜미디어 KOL은 수요일 트위치 생방송에서 뉴욕시 유니언스퀘어에서 PC와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 의자, 헤드셋 등을 증정하는 '대형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경찰은 교통을 봉쇄했고, 최고 등급인 “레벨4” 응급대응을 가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수백 명의 사람들이 공원에 모여 불꽃놀이와 돌멩이 등을 던지며 소란을 피웠고 65명을 체포했는데 이 중 30명이 미성년자였고 경찰관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세나트가 경찰에 행사 통지 및 허가를 받지 않아 경찰에 연행됐으며, 행사는 불법집회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대표사인 AMP Group은 그들이 “혼란스러운 행동에 매우 실망했다”며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고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지만 이렇게 큰 규모의 상황을 마주한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상황을 악화시키려는 '외부 인플루언서'가 있을 수 있다며 학부모들에게 자녀 단속을 촉구했다.
세나트는 여러 차례 트위치로부터 차단을 당했지만, 여전히 라이브 게임, 오락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참가자들이 유튜브와 라이브 방송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경품을 받을 수 있었지만, 행사는 많은 인파와 준비 부족,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경찰은 행사 전에 경찰 과 소통하여 장벽을 설치하고 경찰 수를 늘리고 안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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