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22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과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세한총연 측에서는 심상만 회장 등이 참석하였고, 서울대 측에서는 김범수 통일평화연구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본 협약은 지난 2021년 12월 29일 서울대와 재외동포재단간 체결한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재외동포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협력하여〈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을 개설,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동 과정은 총 30회 강좌(60시간)로서, 대면 강좌(15회)와 온라인 강좌(주1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면 강좌는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10월초와 내년 2월 실시 예정이다. 수강생 정원은 40명 내외이며, 수강자격은 한인사회 지도자 또는 한인기업 CEO, 경영진, 임원 등으로서 세계 한인사회와의 소통 및 한류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외 핵심인재가 대상이다.
서울대는 출석률 80% 이상인 자에 한해 서울대 총장 명의 이수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동 과정을 4기 이상 운영 후 서울대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수료생에게 서울대총동창회 입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오는 6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대면 강좌기간(1차 : 3박4일, 2차 : 4박5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의 숙식(1인 1실, 3식/1일) 비용을 포함하여 800만원이다. 동 과정 관련 세부사항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담당자(031-5176-2352, 또는 tongil@snu.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BEST 뉴스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2025 노벨 생리의학상, 브룬코·램스델·사카구치 공동 수상
2025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 왼쪽부터 메리 E. 브룬코, 프레드 램스델, 사카구치 시몬.(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동포투데이] 스웨덴 스톡홀름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메리 이. 브룬...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동포투데이] 문화가 무르익는 10월, 한류의 새로운 기둥으로 주목받는 한국 민화와 전 세계 한글학교, 그리고 동포 차세대가 한자리에 모인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한국전통문화원(원장 홍종진)과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로 642의 4층... -
국민의힘, 중국인 대상 ‘배척 법안’ 추진… “中 반격 대비는?”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10월 초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국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산하 <This Week in Asia>는 14일, 국민의힘...
실시간뉴스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사할린서 영주귀국 동포 정착·생활 지원 설명회 열려
-
“단절된 역사를 잇는 축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제9회 고려아리랑’
-
“국내 거주 동포 86만명… 절반은 10년 이상 생활”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
김경협 동포청장 “연결 넘어 연대로…동포사회 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