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2월 30일(금), 2022 동아리 발표회 및 학교 축제를 개최했다. 학교 축제의 공식 명칭은 「라온제나」이며 이는 ‘행복한 나’를 의미한다. 이번 동아리 발표회는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학생들의 재능과 솜씨를 한자리에서 뽐낼 수 있는 행사로 전교생이 빠짐없이 모두 참여하는 KIS의 대표 행사이자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축제 주제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으로 선정해 나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며 주도적이며 진취적인 삶의 자세를 가지자는 기치 아래 많은 학생들이 동참했다. 아울러 이번 축제는 오프라인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갈망을 3년 만에 이루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손성호 교장은 축제 격려사를 통해 “먹거리 장터 운영에 도움을 준 학부모회에 감사하다. 학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동아리 활동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교육 구성원인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모두 가족처럼 어우러져 하나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반부터 1,2부 나뉜 참여마당을 편성해 34개 부서의 동아리에서 전시와 체험 부스를 교내 각처에 마련하여 동아리별로 가진 특색을 맘껏 드러냈다. 또한, 도담관에서 펼쳐진 공연마당에서는 전 학년이 함께한 가운데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6팀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그 중 ‘한국무용반,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반, 밴드반, 댄스반, 사물놀이반’의 동아리반은 전문가 수준의 격조 높은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더불어 선생님들의 깜짝 공연과 많은 학생들의 흥을 돋운 밴드부 공연을 끝으로 본 공연이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학생회장 11학년 최동희 학생은 “모두가 웃고 뛰는 축제를 오랜 시간 기다려 온 만큼 화끈한 열정으로 라온제나를 즐겼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을 위해 여러 선생님과 행사 주최 측의 심도 있는 회의가 여러 차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사전 안전교육 실시 및 곳곳의 안전장치 마련 등으로 학생들에게 질서 있는 공연문화를 배울 경험도 제공했다. 이번 ‘라온제나’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문화공동체의 장을 스스로 준비해 보고 끼를 발산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신감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학창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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