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50개국 450명의 한글학교 교사, 역량 제고 및 교육 네트워크 강화
![0[사진자료]'2022년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연수' 개회식 1.jpg](http://www.dspdaily.com/data/tmp/2208/20220816085234_rulrfsoc.jpg)
![0[사진자료]'2022년 한글학교 교사 온라인 연수' 개회식-1.jpg](http://www.dspdaily.com/data/tmp/2208/20220816085243_wsnhauqh.jpg)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글학교 교사 역량 제고 및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2022 한글학교 교사 연수’를 시행하며, 1차 연수는 8월 15일~21일까지, 2차 연수는 8월 24일~30일까지 각각 진행한다.
이번 연수에는 전 세계 50개국 450명의 교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올해는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온라인 환경에서의 교육 역량 강화와 세계시민교육, 한국 역사·문화 연수에 역점을 두는 한편,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사전 조사하여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타 지역 선생님들과의 교류 시간을 확대하여 연수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개회식에 대륙별 한글학교협의회장과 재단 김성곤 이사장, 장소원 국립국어원장, 임형재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이어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 독립운동가 양우조, 최선화 부부의 손녀인 김현주 전 실리콘밸리 한글학교 교사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원과 그 가족들이 꿈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한 본인의 한글학교 교사 경험담, 공립학교 교육구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느낀 점, 한글학교 교사의 중요성 등을 전했다. 이어 한글학교 교사들의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응원시간을 가졌다.
김성곤 이사장은, “이번 연수의 슬로건인 ‘한글학교, 우리 민족을 잇고 세계를 품다’의 의미처럼, 지속 가능한 동포사회를 이루고 세계를 품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글학교 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연수 참여와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BEST 뉴스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트럼프 “일본 5,500억 달러·한국 3,500억 달러… 모두 선지불해야”
[동포투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0조원),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를 ‘선지불(upfront)’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가 “보장 없는 투자 요구는 금융위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온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6일 로...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12회 발표회(8.19) 전경 ©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동포투데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한글의 세계적 가치를 기리는 발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세종대왕기념사업...
NEWS TOP 5
실시간뉴스
-
“대한민국과 동포사회 연대에 적극 나서달라”...김경협 동포청장, 재미동포 차세대 한상에 당부
-
재외동포청, 글로벌 한식포럼서 “한식 세계화 위해 힘 모으자” 강조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사할린서 영주귀국 동포 정착·생활 지원 설명회 열려
-
“단절된 역사를 잇는 축제”… 고려인 동포와 함께한 ‘제9회 고려아리랑’
-
“국내 거주 동포 86만명… 절반은 10년 이상 생활”
-
“민화와 한글, 세계를 잇다”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4회 발표회 10월 20일 개최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
김경협 동포청장 “연결 넘어 연대로…동포사회 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