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2월 24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작전이 개시된 이래 여러 나라 매체의 기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을 오가며 현정세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
2일 새벽, 키예프에 다시 방공경보가 울렸다. 국민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준비하고 있는 2차 협상을 예의주시했다.
1일 있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쿠레바는 “새로운 우러 협상 개최 여부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은 협상이 필요하다면서도 러시아의 ‘최후통첩’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끝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의 협상은 우크라이나 측이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서부 요충지 리보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충돌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생활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금도 고향에서 생활하든 아니면 타국으로 피난을 가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평화가 빨리 오기를 바라고 있다.
몰도바 키시너우
기자가 몰도바 국경의 팔랑카를 거쳐 우크라이나 들어오는 증원하는 차량에 대한 보도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은 우크라이나의 도시 오데사에서 수십㎞ 떨어진 곳에 있다. 오데사는 흑해 북안의 중요 항구이자 우크라이나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주
1일 밤, 유럽안보협력기구 우크라이나 특별 관찰단 성원들이 로스토프주 로스토프에 도착했다.
벨라루스 민스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의 새 협상이 당초 약속대로 3월 2일 열려야 한다고 벨라루스 민스크 통신이 1일 보도했다. 협상 장소는 벨라루스와 폴란드 국경이다.
폴란드 국경도시 프레이메히르
1일, 존슨 영국 총리가 폴란드를 방문해 모라비츠키 폴란드 총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 등을 협의했다. 이날 폴란드 두다 대통령은 방북한 나토의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도 회동했다.
BEST 뉴스
-
'현대 산업의 비타민' 희토류, 中 손에 달렸다...美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중국의 희토류 수출 규제 강화가 글로벌 공급망에 충격을 주며 미국이 협상 요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0%, 정제 설비의 92%, 중희토류 매장량의 80% 이상을 장악한 상태에서 수출 통제를 통해 군사·기술 분야의 주도권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F-35 전투기... -
美 서해안 항구 '제로 물동량' 경고등…무역 전쟁發 공급망 대란
[동포투데이]2025년 5월, 미국 서해안 주요 항구에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에서 출발해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에 입항할 예정이던 화물선이 단 한 척도 도착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최근 12시간 동안 기록된 충격적인 ‘제로 현상’으로, 현지 항구 관계자들의 우려를 극적으로 확대시켰다. 롱비치 항구 CEO ... -
美, 대중국 추가 관세…의료·제약 필수 원자재 수급 '빨간불'
[동포투데이] 미국 통계 당국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대중국 추가 관세 조치로 인해 미국 내 중국산 비타민과 휠체어, 목발, 의료용 안경 등 필수 의료기기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휠체어 수입의 66.3%(2억 7,380만 달러)를 중국에 의존하는 등 주요 의료용품에서 중국산 ... -
美 바이어 부재 속 광저우 페어 이변... 신흥시장 덕에 역대급 성과
[동포투데이] 중국 광저우에서 지난 5일 폐막한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전람회(광저우 페어)에서 미국 바이어들의 참여 부족에도 역대 최다 해외 바이어들이 몰리며 수주량이 증가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번 행사가 미중 무역 갈등 속에서도 중국 수출업계의 회복력을 입증했다고 ... -
경찰, 교통사고 보험사기 4개월 집중단속…고의 사고·허위 청구 뿌리 뽑는다
[동포투데이]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4개월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사는 야외활동 증가로 교통사고가 빈번해지는 시기를 겨냥해 고의적 사고 유발 및 보험금 과다 청구 등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사고 ... -
美 고관세 비웃는 ‘中 공급망 파워’… “대체 불가” 주문 복귀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 강화 조치가 시행된 지 10일이 지났지만, 오히려 미국 고객들이 중국 제조업체를 다시 찾아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저장(浙江)성 수출업체 대표 웅웨이핑(熊伟平) 씨는 최근 미국 주문량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청년보와 차오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웅 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