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2020 세계한인회장대회 폐회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 산재해 있는 재외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3월 2일 저녁 8시(한국시각)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 초청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가 비대면 화상 회의로 개최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인 심상만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과 주점식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 유럽, 아프리카·중동, 대양주, 중남미, 러시아 등 CIS 지역을 포함 총 8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이 참석한다. 미국은 오랜 기간 총연합회가 갈등 관계에 있고 일본은 민단 단장 선거가 있어 부득이 이번 간담회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재외국민 참정권 실질적 보장 촉구 청원의 건’과 ‘가칭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창립 준비의 건’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장단에서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의 정기 간담회를 요청할 경우 재단에서는 전 세계 동포의 화합과 권익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당분간 비대면 화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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