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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인당 수입 가장 높은 10대 도시는?

  • 철민 기자
  • 입력 2021.02.1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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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대체적으로 말하면 수입이 높은 도시는 유동인구에 대한 강대한 흡인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개혁개방이래 줄곧 경제굴기를 과시하고 있는 중국에서 어느 도시의 1인당 수입이 가장 높을까?


일전, 중국 전국의 대도시(직할시, 성 수부도시, 단독경제 시행도시와 일반 지구급 도시) 주민의 1일당 가처분 소득 통계정리를 해보니 2020년 중국에서 수입이 가장 높은 10대 도시 순서로는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선전(深圳), 광저우(广州), 수저우(苏州),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닝바오(宁波), 샤먼(厦门)과 우시(无锡)이었으며 이 중 앞자리 7개 도시의 1인당 년수입은 6만 위안을 초과했다.


여기서 설명해야 할 것은 현재 광저우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근근히 도시 진과 농촌 주민의 데이터로서zhen 잠시 전체 주민의 데이터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를 두고 2019년 광저우의 장기거주 인구와 도시 진(镇) 데이터를 기본으로 2020년 광저우 주민의 1인당 가처분 소득을  추산한 것으로 최종 데이터와는 일정한 편차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상하이, 베이징과 선전이 앞 3위를 차지, 수저우와 항저우가 광저우를 바싹 추격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7개 도시의 1인당 년수입이 6만 위안을 초과, 이 중 상하이가 유일하게 1일당 년수입이 7만 위안을 돌파하여 7만 2232위안에 달했다. 중국에서 도시구역 인구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서의 상하이에는 대량의 국제기업 및 증권거래소 등 금융기구와 경제본부가 있어 연구개발 혁신 등이 아주 돌출하며 아울러 대량의 인재가 집중되는 도시로 이런 계층의 수입은 모두 비교적 높았다.

 

베이징 주민의 가처분 소득도 1인당 6만 9434위안으로 7만 위안에 접근하고 있다. 총체적으로 상하이와 베이징 이 양대 1선 도시의 주민수입은 중국에서 절대적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년래 중국에서 수입이 가장 높은 3대 항업으로는 각각 정보전송과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서비스업, 금융업 그리고 과학연구 및 기술서비스업으로 베이징과 상하이에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고 주민들의 평균 수입이 높고 저축도 비교적 많다.


1선 도시인 선전의 금융업, 인터넷과 고신기술 산업이 발달, 소득이 비교적 높았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선전주민의 1인당 년 가처분 소득은 6만 4878위안으로 전년 대비 3.8% 성장했다. 그리고 같은 광둥성에서의 형제도시 광저우는 선전에 이어 제 4위에 정착했다.

 

최근 샤먼대학 경제학부 부교수 딩창파(丁长发)의 분석에 따르면 1선 도시의 현대 서비스업은 매우 발전, 본성의 서비스뿐 아니라 주변의 성 지어는 전국에 이르기까지 서비스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동시에 1선 도시의 본부경제 역시 가장 돌출하게 나타나고 있다.

 

예로부터 “위에는 천당이 있고 아래에는 수저우와 항저우가 있다(上有天堂,下有苏杭)”는 말이 있었다. 이는 수저우와 항저우가 자고로 그만큼 번화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2020년 수저우와 항저우의 1인당 수입은 광저우를 바싹 추격, 순위 중에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중 수저우 주민의 1인당 소득은 6만 2582위안으로 광저우와 선전과의 거리가 크지 않았다.

 

최근 수저우시 통계국의 집계에 따르면 2020년 수저우에서는 지구의 생산총액 2만 0170.5억 위안을 실현, 이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GDP가 2만억 위안을 돌파한 도시로 또한 GDP 2만억 위안을 돌파한 6대 도시 중 유일한 지구 급 도시였으며 외계로부터 “가장 자랑스런 지구급 도시(最牛地级市)”로 불리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2020년 수저우 시에서는 일반 공공예산 수입 2303억 위안을 실현, 전년 대비 3.7% 성장했고 처음으로 전국 대중도시 중의 4위권에 들어갔다. 그리고 전 시 고신기술기업 신청수와 인정수, 순 증가수와 유효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년말에 들어 유효 고신기술기업은 9772개에 달하여 만개에 접근했으며 지속적으로 전국의 5위권을 지키고 있다.

 

다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항저우의 정보경제가 전국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 중국의 ‘전자상가의 도시’로 발전하여 많은 지표에서 1선 도시인 광저우에 접근했거나 심지어 추월하여 중국에서의 다섯 번째의 1선 도시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항저우시 통계국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전반 항저우시의 디지털 경제 핵심산업은 4290억 위안의 증가치를 실현, 전년 대비 13.3% 성장했고 GDP의 증가속도는 9.4%에 달했으며 디지털 경제 핵심 산업이 전반 GDP에서 점한 비율은 26.6%로 전년 대비 1.9% 향상되었다.

 

이 외 난징의 2020년 주민 1인당 가처분 소득은 6만 0606위안으로 전년 대비 5.2% 성장 처음으로 6만 위안을 돌파했다. 그리고 단독경제 시행 계획도시인 닝바오는 8위었고 푸젠의 샤먼과  우시는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지구적 분포로 놓고 볼 때 중국에서 가장 수입이 높은 10대 도시는 주로 장강 삼각주, 주강 삼각주와 베이징, 텐진, 허베이 지역 등 3대 경제권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장강 삼각주에 6개나 들어있다.

 

샤먼대학 경제학부 부교수 딩창파의 분석에 따르면 역사상 장강 삼각주는 줄곧 경제가 가장 발달한 지역으로 상업분위기가 농후했다. 특히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장강 삼각주 지역은 기존 내생형 경제를 갖고 있었다. 예하면 집단경제, 민영경제가 있는가 하면 수난 등지의 외향성 경제도 갖고 있어 장강 삼각주의 총체 상업운영의 환경은 매우 우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상기 10대 도시 중 오직 샤먼은 3대 경제권 외의 도시로 되고 있다. 중국의 민난(闽南)의 단독경제 계획 시행도시인 샤먼은 비록 경제총량이 이 10대 도시 중 앞자리를 차지하는 건 아니지만 발전이 빠른편이다. 최근 샤먼시 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부 성급 도시로 놓고 볼 때 샤먼시 경제 성장 속도는 시안(西安), 난징(南京)과 항저우 등 도시를 바싹 따라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연속 2년간 단독경제 계획 시행도시 중의 1위를 차지했다. 샤먼의 면적은 전 성의 1.4%에 불과하지만 전 성 GDP의 14.5%를 차지했고 26.2%의 재정수입을 창조했으며 근 50%의 대외무역 수출입을 담당, 평방킬로미터당 창출되는 생산액은 3.76억 위안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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