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중국 선양시 황구구(沈阳市皇姑区)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통고를 발부하여 신향월시모자간호센터(鑫享悦时光母婴护理中心)의 일상 간호가 주도면밀하지 못하여 부분적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면서 황구구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구위생건강국 등 행정관리부분과 연합으로 제 1 시간대에 사업팀을 구성해 조사에 착수, 해당 인원들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했다고 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모자간호센터에서 부분적 아기가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는 신고는 사실이었고 감염된 아기는 이미 지정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현재 이 모자간호센터는 이미 운영이 중지되었고 구 질병통제센터에서는 이 모자간호센터에 대해 전면 소독하였으며 구 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해당 규정에 따라 감염아기 가족 및 이 모자간호센터와 함께 해당 사항에 대해 조사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조사에 따르면 최근 이 모자간호센터에 입원해있던 14명의 신생아 중 9명한테서 정도부동하게 코 구멍이 막히고 기침을 하는 증상이 출현, 지정 병원에 이송하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되었다는 것이 발견됐다.
감염 아기의 부친 이선생은 자기의 아기는 1월 24일 이 모자간호센터에 입원했으며 26일에 아기한테 코 구멍이 막히는 증상이 나타났지만 의료진은 정상이라고 했다고 진술, 28일에 와서 아기가 기침증상이 있었지만 의료진은 여전히 계속 관찰해 보겠다고 했다가 2월 2일에 와서 아기한테 고열증상이 나타나서야 중증 감시실로 긴급 전이시켰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사결과 일찍 1월 17일 이 모영간호센터에서 한 아기가 고열증상이 나타났으며 3일 후인 1월 20일 이 아기는 보호자에 의해 선양시 아동병원으로 이송된 뒤에도 이 모자간호센터에서는 지속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를 접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해당 모자간호센터는 이미 운영이 중지되었으며 조사는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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