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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연예· 스포츠인, 中우한 응원 "LOVE FOR WUHAN"

  • 철민 기자
  • 입력 2020.02.0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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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한국인은 정에 약한 민족이다.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으로 간주하고 동정하고 돌봐주며 함께 손잡고 눈물도 흘려준다. 아프리카 난민촌의 불우아이들이 굶주리고 병들 때 그랬고, 이번에는 세계 제 2위 경제대국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만연으로 몸살로 앓자 역시 그러고 있다.

지난 1일, 유아인은 소셜 네트워크 SNS에서 “Wuhan”을“LOVE FOR WUHAN(우한에 대한 사랑)”으로 변경했으며 또한 “우리는 인간이며 우리는 같은 지구인이며 우리는 한 가족입니다”라고 썼다.

세심한 네티즌들은 유아인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을 보고는 표면적으로는 매우 단순한 것 같지만 기실 정성들여 디자인했고 세절에서도 매우 알심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이 사진의 주체는 녹색 격자모양의 지구로서 거기에는 한자, 아라비아 숫자 그리고 한글과 다른 글꼴이 박혀 있었으며 뜻은 모두 <하나>였다. 즉 전 세계가 하나임을 의미하며 이 외, "WUHAN"이란 단어에서 W와 H 또한 우한에서 인간에로의 의미를 바꾸어 우한의 일도 세계의 일로 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다음 송혜교 역시 네트워크에 사진과 문자를 올렸다. 송혜교는 <중국을 위하여 화이팅!>이란 문자를 게재하면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 <전쟁>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외 김재중을 비롯한 기타 한국의 연예계 스타들도 우한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김재중은 한국 팬클럽에서 중국 우한에 물자를 지원하는 모금을 할 때 한화 1000만원을 보내주었고 한홍과 추자현 역시 각각 다른 형식으로 중국 우한에 대한 애심을 나타냈다.

중국 우한에 지원과 관심을 보내는 한국인은 연예계뿐이 아니었다. 최근 전 중국축구 슈퍼리그 감독이었던 박충균은 중국의 친구를 통해 우한지구에 물자와 자금을 지원하면서  우한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퇴치사업에 힘을 실어주었다.

박충균은 한시기 중국축구 텐진 텐하이(天津天海)의 사령탑을 잠시 잡았었다. 그 기간 그는 팀의 실력과 성적을 현저하게 끌어 올리지 못했고 최종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등 뒤에 지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랬다. 축구감독 생애에서 그는 정상급 감독으로 못 된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의 거동에서 그는 피와 살이 있고 정에 약한 한국 축구인이란 것을 충분히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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