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또 노벨상인데…중국 과학계서 불거진 자성론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또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자 중국 과학계에서도 논쟁이 일고 있다. 노벨상 수상 횟수로 한 나라의 과학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것은 무리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일본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중국 학계의 문제부터 고쳐야 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중국과학기술협회 계열 공식 채널인 ‘중국과협의 소리(中国科协之声)’는 최근 노벨상을 둘러싼 논의에서 수상 실적만으로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내놓았다.
노벨상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지만, 주로 기초과학의 독창적인 발견에 주어진다. 산업기술이나 공학 분야의 성과까지 모두 반영하지는 않는다. 중국이 경쟁력을 확보한 첨단 제조업과 신에너지, 우주개발 분야의 성과도 노벨상 수상 횟수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렇다고 일본의 잇따른 수상을 가볍게 넘길 수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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