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1(화)
 
136108677_14888542741951n.jpg▲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련해 중국측은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관련 발사 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일 한반도 동부 해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사했다는 관련 보도에 관해 입장을 발표했다.

겅 대변은 "중국 측은 미국과 한국이 현재 북한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상황에서 관련 각측은 서로 자극하지 말고 지역의 긴장 정세가 격화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우다웨이(武大衛) 한반도사무 특별 대표가 3일 6자회담 조셉 윤 미국측 단장, 김홍균 한국측 단장과 통화했으며 중점적으로 미국과 한국의 합동 군사훈련, 미국이 한국에서 사드 배치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입장과 관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다웨이 대표는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하고 미국과 한국이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을 중시해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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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北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반대 입장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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