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2141713.jpg▲ 사진 출처 :  체코주재 북한 대사관(러시아 관영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체코 정부는 30년 째 해외를 떠돌고 있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숙부이자 체코주재 북한 대사인 김평일의 생명 위협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5일, 러시아 관영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체코공화국 대통령궁 공보비서 이베타 마르틴코바는 체코 정부는 외교관의 위협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찰이 대사관 및 프라하 북한 대사 관저 경계를 강화하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국과 일본 언론들은 김정남처럼 김평일 외교관이 살해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VOA'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탈북자단체인 국제탈북민연대의 김주일 사무총장은 23일 전화통화에서 김정남 씨에게 3차례 망명정부 수립을 제안했지만 긍정적인 답변은 얻지 못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 체코주재 북한대사와도 지난해 10월 말쯤 체코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접촉을 하고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시도했지만 노코멘트를 하다 보니까 답변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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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김평일 생명위협 정보 확인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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