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동포투데이]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서부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고도 550여㎞로 올라가 500㎞를 비행했으며, 평안북도 구성의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정동 쪽 방향으로 발사돼 동해 상에 낙하했다.

캡처.PNG▲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서부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노동급으로 추정한다"며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고, 새로운 종류의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그것에 대해서는 분석한 이후에 말할 수 있다"며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11일, 미군이 북한에 의한 미사일 시험 발사를 탐지하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월 트럼프 미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새 정권을 견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대북 대응을 살피려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12일 성명을 발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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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발사···“노동·무수단 개량형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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