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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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포커스뉴스 조숙빈 기자 stby123@focus.kr

24일 오전 1시 5분쯤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층 마당에서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 최모(4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최씨는 건물 11층 외부 계단 창문을 통해 투신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지난 23일 11시 45분쯤 건물 11층에서 마지막으로 CCTV에 찍혔고 당시 청사 11층 내에는 최씨 이외에 아무도 없었다.

최씨의 사인은 추락에 의한 다발성 장기 손상이었고 최씨의 사무실, 컴퓨터 등을 조사했지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도 집 내부에서 유서를 찾아봤지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족들은 최씨가 약 6개월 전 부서가 바뀐 이후 힘들어 했다고 진술했다"며 "현재로서는 타살 가능성은 적고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포커스뉴스 채원준 기자 iq200@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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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무원 투신 자살…"스트레스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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