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캡처.PNG
 ▲중국동포 출신 한중동포신문의 문현택 편집국장이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로 위촉되었다.

[동포투데이] 천만 서울시민 중 외국인주민은 46만 여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다문화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난 18일 외국인주민으로만 구성된 회의체인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출범 시켰다.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는 23개국 3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3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유럽 8명, 중국 6명, 중앙아시아 5명, 남부아시아 4명, 동남아시아 3명, 미국 3명, 베트남 3명, 기타 6명 등이다.

이날 중국동포 출신 한중동포신문의 문현택 편집국장이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로 위촉되었다.

문현택 대표자는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 운영위원, 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사무총장,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 공동회장 등에 위촉되어 한중문화교류와 외국인 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일을 해결하기 위한 활동에 늘 앞정서 왔다.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는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고, 안건을 논의하는 활동을 펼치고, 전체 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시의 외국인주민과 관련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민 22명 중 1명이 외국인주민임에도 그간 정책 제안이나 실행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며, “앞으로는 외국인주민대표자회의를 통해 외국인이 주도해서 정책을 만들어 실질적인 시정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중국동포 출신 문현택, 제1기 서울시 외국인주민대표자 위촉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