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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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홍콩“대공보”에 따르면 22일 수십명에 달하는 티베트 독립 지지자들이 호주 주 시드니 중국 영사관에 난입, 중국 국기를 끌어 내리고 찢는 등 난동을 부리다가 이 중 8명이 호주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이들은 무리를 지어 중국영사관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이었는데 이들중에는 티베트족 학생과 몇몇의 자칭 정치범들도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티베트 전통불교를 상징하는 홍황색 승려복을 입고 있었다.
 
이 날 이들은 항의시위에 그치지 않고 정서가 격앙되자 자제력을 잃었으며 영사관내로 차량 한대가 들어가는 기회에 50여명이 밀려 들어갔고 그 뒤에는 중국 국기를 끌어 내리고는 그것을 찢고 밟고 하였다.
 
이들 티베트독립 지지자들은 각각 티베트청년회와 자유티베트학생운동회 호주지회의 성원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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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독립 지지자들 시드니 중국 영사관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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