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중국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개인재산을 소유한 가정은 400만 세대로 세계 제2위이며 일본 “100만달러 가정” 총수의 4배에 달한다고 재팬타임스(日本时报)가 미국 보스턴 자문기구의 보고서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고서에 다르면 지난해 미국의 “100만달러 가정” 수는 700만개로 세계1위었다.

반면, 중국의 “100만달러 가정”은 지난해에만 100만개가 증가해 도합 400만개로 세계 제2위이며 지난해 세계적으로 그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국가이다.

제3위는 일본으로  2014년 “100만달러 가정” 수는  100만 세대였다.

이 자문기구는 “100만달러 가정”의 정의를 개인재산이 100만달러가 넘는 가정으로 여기에는 현금, 주식과 기타 금융투자제품이 포함되며 부동산, 소장품, 기업의 지분 참여거나 사치품 등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 “100만달러 가정” 개인재산 증가는 주식시장의 강세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중국에서 “100만달러 가정”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자선에 헌신하는 부자의 비례는 여전히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포브스” 재부잡지는 2012년의 한 문장에서 중국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자선기금을 갖고 있는 비례가 비교적 낮다고 지적,  2011년 중국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7%만이  자선기금을 설립했으며 이에 비해 미국, 영국, 프랑스의 “슈퍼부자”들 가운데서 절반 이상 사람들이 자선기금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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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100만 달러가정 400만호…자선에는 인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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