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국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일전 광시(廣西) 요주(瑶族)자치현 산장(三江)향 거리에서 2명의 개도둑이 시민들에 의해 덜미를 잡혔고 이들이 탑승했던 차량에서 3마리 개시체가 발견됐다.
당일은 산장향의 장날이라 시민들이 많이 몰려들었기에 시민들은 2명의 개도둑을 한바탕 구타한 것도 모자라 차량마저 산산히 부셔버렸다. 그 뒤 차에서 발견된 개시체들을 쓰러진 도둑들의 품에 안겨 놓고는 오가는 행인들에게 조리돌림을 시켰다.
해당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도둑을 비난하는 댓글 외에도 “죄는 마땅하나 경찰에 넘겨 처리하는게 맞다. 시민들의 행위는 도를 넘었다”고 규탄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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