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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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3월 21일 저녁,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이 북경 조어대 국빈관에서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부인 미셸을 회견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시진핑은 미셸 여사와 그녀의 모친 로빈슨 부인, 그리고 두 딸들의 중국방문을 환영하고 나서 오바마대통령에 대한 친절한 문안과 양호한 축원을 전해줄 것을 부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시진핑은 중미 관계는 두 나라와 세계에 모두 매우 중요하다면서 쌍방의 공동노력을 통해 중미관계가 신형의 대국관계(大国关系) 구축 목표를 위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셸 여사는 시진핑에게 오바마 대통령의 문안을 전달하고 나서 어머니를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국외에 여행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중국에 방문오게 된 것을 영광으로 느낀다면서 자기들 온 가족은 시진핑주석의 회견과 펑리위안 여사의 초청에 감사드리며 중국측의 열정적인 접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미중 양국 청소년들의 전통과 문화, 교육 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희망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미셸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북경사범대학 제2부속중학교를 방문,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서예실습에도 동참했다.


미셸 여사는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한획한획씩 영원할 “永”자를 써 펑리위안 여사에게 선물했고 펑리위안 여사는 능숙한 솜씨로 “후덕한 덕으로 모든 만물을 포용한다”는 뜻의 “厚德载物”를 써 미셸 여사에게 선물했다.


연후 미셸 여사는 또 펑리위안 여사의 안내를 받으며 고궁(자금성)을 참관했다.


일주일간의 중국방문 기간 미셸 여사는 북경 외 서안과 성도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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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미국 대통령부인 미셸 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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