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한중 FTA 제10차 협상이 3월 17일 3월21일 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측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하였고 중국측은 왕셔우원(王受文)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양허, 서비스 투자 분야 규범 및 협력분야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상품분야에서 양측은 전체 품목에 대한 자국의 양허안(Offer)과 양허요구안(Request)을 토대로 품목별 양허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은 상호 관심 분야의 개방을 요구하였으나  양측의 이견이 팽팽히 맞서 논의가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 한국은  제조업 중심의 대중 수출 공략품목에 대한 조기 관세 철폐를,  중국은 한국 농수산물 양허 확대를 각각 주장했다.


한중 양측은 향후 지속적인 양허협상을 통해 구체 품목별 처리방식을 협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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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제10차 협상, 상품 등 주요 분야 한중 간 입장차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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