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우리 대중문화가 일렉트릭 팝문화 장르까지 발전해 왔다. 이런 문화를 섭렵하고 축척한 바탕에서 창의적 콘텐츠로 개발된 것이 K팝이다.


창의성과 끼의 민족인 한국은 한류인 K팝을 창조해 전 세계인들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싸이와 소녀시대 속에도 당연히 흐르고 있을 수밖에 없는 한국인의 문화 DNA!!


국악에 대한 세계인들의 인지도는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 특히, 우리 민족에 대한 독창성을 보여주는 ‘아리랑’은 오래전부터 세계의 한류를 창조하고 있었다.


어느 말을 쓰든 몇 번만 들으면 부를 수 있는 아리랑은 K팝의 중독성있는 후렴구의 원조이자 한국의 정서와 전통음악의 음악적 기반이었다.


이에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상진 교수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국악의 휘모리 장단, 그룹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동살풀이·휘모리장단으로 작곡된 것이라고 해석하였으며, 용인대학교 무용학과 명예교수 이병옥 교수는 “싸이의 말춤”은 어깨와 좌우세를 통한 신명나는 우리의 춤과 흡사하다. 즉 한국무용의 ‘북방계’ 춤인 탈춤의 깨끼춤이자 수직춤, 굴신춤, 기마춤이라 분석하였다.


따라서 한류문화를 위한 포럼에는 서양의 음악처럼 느껴지고 보여졌던 싸이, 소녀시대의 K팝이 우리의 국악적 민족음악 및 우리의 전통춤인 한국무용의 춤사위가 느껴지도록 작곡되어지고 안무되어져 있다라는 재해석으로 박상진 교수와 이병옥교수의 포럼이 3월 22일 토요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주최는 전통문화예술평론가회이며 주관은 국악디지털신 및 월간국악피플 후원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재)국악방송, 국제언론인클럽 주)지디엔미디어 이며 제1회 전통문화예술평론가회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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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예술평론가회, 한류! 전통예술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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