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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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2022년은 창장(长江)의 10년 어업 금지가 전면 시행된 두 번째 해였다.

 

2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가 농업농촌부는 창장 수생생물 보호 및 창장 금어 업무 조정 메커니즘의 구성원 단위 및 강 연안의 각 성 및 직할시와 함께 어민 안치 보장과 더불어 불법어업 단속을 강화한 결과 수생생물 다양성 수준이 향상되어 10년 금어 효과가 처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2년 말 기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총 269억9,800만 위안의 보상보조금을 지급하여 포획금지 및 반환자금 수요를 효과적으로 보장하였다.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는 공안부, 시장감독총국과 함께 창장 유역의 불법어업과 어획물의 시장 판매를 단속하기 위한 특별 활동을 전개했다.

 

각지 농업농촌부서는 월평균 단속요원 14만4,000명, 선박 11만1,000척을 동원해 불법조업 등 어업 행정사건 18만525건을 수사해 불법 분자 20만543명과 관련 불법 선박 4,565척을 압수하고 불법 그물 18만4,000장(탑)을 처리했다.

 

어업 금지가 시행된 이후 다양한 보호 조치가 조정되고 수생생물 자원과 다양성이 회복되는 추세를 보였다. 주로 창장 돌고래의 수가 증가했다는 측면에서 반영되었다.

   

국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2년 창장 돌고래 과학조사에 따르면 창장 돌고래 마릿수는 1,249마리로 그 중 창장 간류에는 595마리, 포양호(鄱阳湖)에는 492마리, 둥팅호(洞庭湖)에는 162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이는 2017년 1,012마리에 비해 5년 동안 23.42% 증가했으며 연평균 성장률은 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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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장 돌고래 마리수 10년간 1,249마리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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