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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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미국 군사전문매체 브레이킹디펜스에 따르면 마크 켈리 미 공군사령관은 중국이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접근'했기 때문에 미 공군이 자국 내 차세대 전투기 개발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켈리는 "미 공군 6세대 전투기가 우리의 경쟁자들보다 앞서 공중 우위를 점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사는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가 자체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을 통과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중국이 더 비밀스럽다고 지적했다.


2019년 중국 청두항공기설계연구소 왕하이펑(王海峰) 수석 설계사는 인터뷰에서 "중국이 2035년까지 해양과 하늘을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차세대 전투기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 공군은 6세대 전투기의 첫 사용자로 되고 있지만 10년이 끝나기 전에 차세대 공중우위시스템(NGAD)을 가동할 수 있을 때만 가능하다.


2020년 NGAD 프로토타입은 첫 비행을 했지만 시스템에는 유인 전투기, 신식 무기, 여러 종류의 드론이 포함돼 해당 프로젝트는 매우 비싸다. NGAD 유인 전투기 한 대당 가격은 '수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납품 지연으로 이어져 미중 납품 기간 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켈리는 원탁회의에서 "중국의 6세대 전투기 구상이 미국을 모방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략적으로 보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같은 정도의 차이는 미세한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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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6세대 전투기 개발 속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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