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월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식 위챗 계정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법무부 출입국정책본부를 사칭해 출국제한을 통보하는 보이스피싱 시도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한국 거주 자국민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국제 문자 메시지(006과 같은 번호로 시작)를 사용하여 당사자에게 출국이 제한됨을 알리고 허위 번호로 전화를 걸게끔 유인한 후 다음 단계를 밟도록 유도하는 등 수단으로 보이피싱을 시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주요 유의사항으로는법무부는 국제번호, 국제문자메시지로 당사자에게 연락하지 않는다법무부는 법에 따라 우편으로 출국제한 여부를 통보한다출국제한 여부를 확인할 경우 하이코리아에 접속해 조회하거나 또는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하여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한다출처를 알 수 없는 전화번호는 받지 않는다낯선 사람이 다운로드를 요청하는 어플을 설치하지 않으며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다▲보이스피싱 의심 시 112(경찰청) 또는 1301(검찰청)신고하고 전자기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협조 요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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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관, 자국민에 보이피싱 사기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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