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국민의힘 후보들 간의 접전이 한창인 가운데, 수요일 아침 전국적으로 새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시작되었다.


차기 대통령을 뽑는 투표는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는 COVID-19 환자와 자가격리자가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1시간 30분 연장됐다.


정권교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대통령 선거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현 정부를 계승하기를 바라며 보수 유권자들은 정권교체를 외치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채택돼 2014년 지방선거에 처음 적용된 사전투표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19만7692명 가운데 36.93%인 1632만360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역대 대통령 선거의 26.06%를 제치고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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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선 투표 시작, 향후 5년은 누가 이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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