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한경문)는 14일 '2020학년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초등학교 23회, 중학교 21회, 고등학교 18회를 맞은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51명, 중등 71명, 고등 72명 총 194명의 학생들이 명예롭게 졸업했다. 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고등학교 졸업생만 오프라인으로 참여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생들은 가정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직접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상장으로 졸업생들을 격려해 줬으며, 두산(중국)투자유한공사에서 프로젝션 TV 55대를 기증하여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을 도왔다. 아울러 중국한국상회, 재중IT협회, 태권도 시범단 학부모회 및 개별 학부모 기탁자가 학교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학교 발전을 기원해 줬다. 이와 함께 장학금을 기탁한 우리은행, 하나은행을 비롯해 학교법인이사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북경한국인회, 민주평화통일 베이징협의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의회에서 보내온 상장 전달을 통해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더해 주었다.
한경문 교장은 졸업식 축사에서 “여러분은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중한 존재입니다. 날마다 더 좋은 새로운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라며 당부하였다. 아울러 “여러분이 주인공이 될 미래 사회는 풍부한 인성의 바탕 위에 지식이나 실력을 갖추어야 진정한 인재가 될 것입니다. 내가 먼저 사랑하고, 겸손하게 섬기며, 작은 것이라도 베풀고 나누는 인성이 넘치는 삶을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행복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격려의 말로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하며 축사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번 졸업식은 고등학교 18회 졸업생들의 우수한 진학 실적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2명, 연세대 22명, 고려대 21명, 성균관대 24명, 한양대 30명 등이 합격하였으며 지필 및 면접 전형의 대학에서도 많은 합격자가 나왔다. 특히 일반수시 전형에서 최초로 UNIST 합격생을 배출하고, 올해 진학 희망자 전원이 합격하는 등 명실상부 재외한국학교의 대표 학교로서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이는 졸업생 수가 예년에 비해 30명 정도 줄어들었고, 코로나-19 상황 등 급변한 입시 환경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진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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