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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DNA 저장 분야서 새로운 발전 이룩

  • 철민 기자
  • 입력 2021.12.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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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2월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남대학교 학생단체가 성공적으로 이 학교의 교훈인 ‘지어지선(止于至善)’을 DNA 서열에 저장하면서  DNA 저장 기술의 새로운 혁신을 실현했다. 관련 성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과학·진전’에 발표됐다.

 

동남대학교 생물전자기학 국가중점실험실 류훙 교수(刘宏教授)에 따르면 현재의 빅 데이터 시대는 더 큰 용량과 더 빠른 속도의 데이터 저장 형태를 요구한다. DNA 저장기술은 생체 DNA 분자를 코딩해 DNA 서열에 정보를 저장하는 것이다,

 

현재 국제 DNA 저장 기술 루트에는 시중에서 성숙된 기술과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DNA의 합성과 측량 순서의 두 단계는 분리되어 있다.

 

류 교수는 “현재 DNA 저장 기술의 노선은 대형 계기와 장비가 필요해 조작이 상대적으로 복잡하다”면서 “우리 연구팀은 자체 개발에 입각해 DNA 합성과 측량 단계를 일체화했고 기기 설비도 소형화했다”고 설명했다.

 

류 교수에 따르면 연구팀은 전통적인 화학합성 방법을 개선하여 전기화학 기법을 사용해 동남대학교의 교훈 ‘지어지선’이라는 4자의 ‘번역’을 DNA 서열로 만들어 전극(电极)에 저장한 뒤 다시 읽어내기에 성공했다.

 

류 교수는 “해외 주류의 DNA 저장 기술 노선이 직면한 가장 큰 장애 중 하나는 읽기 어려운 것이고 걸핏하면 전체 DNA 서열을 측정해야 하기에 어느 곳부터 직접 읽기 어려우며 또 액체 시약이 필요하지만 사실 불편한 바 복잡한 DNA 서열을 각각 다른 전극에 고정시켜 어떤 정보를 읽고 그에 맞는 전극을 찾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 단계로 연구팀은 액체 시약 의존도를 완전히 벗어나 전 고체 상태의 DNA 저장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계획을 두고 류 교수는 “DNA 메모리와 양자 계산, 양자 통신 모두가 앞선 기술에 속하기에 우리는 전자정보기술과 생물학기술의 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미래에는 데이터 저장뿐 아니라 바이러스 핵산 검사 등에도 활용 여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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