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동포투데이=하얼빈]2013년 “송화강”학생수필경연이 15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6층 강당에서 펼쳐졌다.
이번 경연은 우리 민족 청소년들의 글짓기수준을 제고하고 그들에게 문학의 불씨를 심어줌과 더불어 우리 말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진행되였다. 이번 백일장에는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 만방중학교,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아성시조선족중학교, 오상시조선족중학교 등 6개 조선족중학교에서 모여온 80명 중학생들이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아서”라는 명제로 2시간동안 한자리에서 치렬한 각축전을 벌렸다.
결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김효진학생이 1등상, 아성시조선족중학교의 강려영학생,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의 배소정학생,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의 정효문학생이 각각 2등상, 상지시조선족중학교의 홍송려학생, 오상시조선족중학교의 박지연학생, 만방중학교의 허미령학생, 상지시조선족중학교의 리은영학생이 각각 3등상을 수상했다.
주최측에서는 경연이 끝난후 참가자 전원이 안중근기념관을 견학하는 행사도 마련하여 참으로 뜻깊고 의의가 있었다.
이번 수필경연은 할빈에 있는 “송화강”문학잡지사에서 주최하고 할빈시교육연구원에서 협조하였으며 한국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남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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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강”잡지 학생수필경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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