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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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고생 병원 가니 '남자'로 진단 내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월 6일 중국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저장성 형저우시(浙江省衢州市)의 한 여고생이 병원에 가서 진찰받은 결과 자신이 <남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사진은 기사의 내용과 무관함 충격적이었다. 이는 민간 속칭으로는 <음양인(阴阳人)>으로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양성인(两性人)>이었다. 필경 20년 가까이 여성으로 살아왔던 이 여고생으로서는 자신이 남자이기도 한 <양성인>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올해 만 19살인 이 여고생은 스포츠 특장생으로서 이제 곧 대학입시에 들어가게 되었다. 여태껏 여자애들과 어울려 놀았었고 줄곧 자신을 여자애로 간주했었다. 헌데 그가 14살을 먹던 해, 다른 여자애들한테는 다 오군 하는 월경이 없었다. 이에 당시 부모들은 별로 중시하지도 않았다. 2-3년이 지나면 자연스레 온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 뒤 몇 년이 지나 딸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도록 그것이 오지 않자 그제야 부모들은 긴장해났으며 병원 진찰결과 딸한테 자궁이 없었다. “이 애의 성호르몬과 염색체를 상세히 검사해본 결과 테스토스테론(睾酮-testoterone)이 너무 높았고 염색체는 46XY로 나타났다.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면 이 아이는 전형적인 양성인으로서 남성경향이 더 농후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항저우시 남성전문병원 황완순(黄万顺) 병원장의 설명이다. 황원순 병원장에 따르면 이 여고생의 신체구조상 비록 <남성>으로서의 생리구조를 갖고 있으나 엄중한 요도 파열 증으로 고환과 음경의 발육이 정상적이 되지 못했는바 표면상에 나타난 음경의 크기가 땅콩만하여 만약 수술로 남성으로 되게 한다면 향 후 성생활과 생육 등 문제에 있어서 매우 큰 저애를 받게 된다. 그러자 여고생과 부모는 재삼 논의 끝에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여자로 되게 하기로 결정했다. 여자로 되게 하는 수술은 아주 성공적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2차 수술로 음도재조성 수술이다. 한편 황완순 병원장에 따르면 여고생과 같은 사례를 가진 사람은 10만분의 1로서 일찍 발견할수록 수술치료 효과가 좋으며 이런 사람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황완순 병원장은 자식을 둔 부모들은 자녀의 생리적 성장, 특히는 청춘기의 생리적 변화에 대해 중시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사회상의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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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中, 휴대폰 국내 장거리 통화·로밍 요금 연내 전부 최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월 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 3월 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를 발표했다 (사진출처 : 신화통신사) 정부업무보고는 연내로 휴대폰 국내 장거리 통화와 로밍 요금을 전부 취소하고 중·소기업의 인터넷 전용선 설치 비용을 대폭 인하하며 국내 장거리통화 요금을 낮출 것을 제기했다. 요금 인하 작업의 가속화 추진에 따라 고객들은 더 많은 개혁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화망에 따르면 먀오웨이(苗圩) 공업과 정보화부(공신부) 부장은 공신부는 더욱 효과적인 조치를 취해 지속적으로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건설을 추진하고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전송 속도를 제고함에 있어서 2016년 말까지, 전국 고정 광대역의 평균 전송 속도는 49Mbps에 달했다. 2016년 12월,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의 평균 접속량은 2014년 12월의 5배 이상이었다. 요금 인하 면에서 2015년, 텔레콤 3대 사는 고정 광대역의 속도를 제고했지만 요금은 인상하지 않았고 모바일 접속량의 당월 잔량은 이월이 가능하게 했으며, 접송량 무료 증정을 했고 베이징(北京)·톈진(天津)·허베이(河北) 간 휴대폰 로밍 요금 취소 등 조치를 취했다. 2016년에는 청두(成都)·충칭(重慶) 도시군 내 휴대폰 장거리 통화와 로밍 요금을 취소했고 전국 차원의 요금 혜택 방안과 각 지역의 수요에 부합되는 다양한 지방성 혜택 상품을 제시했다. 한편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3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2016년 중국 전자정보 제조업 생산은 안정적으로 운행돼 비교적 빠른 성장을 유지했고, 업종 효과와 수익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총 21억 대의 휴대폰을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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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친친 무지개’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매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4일(토) 서울 강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청소년과 포스코임직원이 함께 한 이번 영화관람 활동은 지역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으로 기획되었다. 상영이 끝난 후, 영화를 본 아동들과 ‘친친 무지개’ 청소년, 그리고 포스코임직원들은 영화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으며, 다음달 4월 8일(토) 봉사활동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나눔 의식 활성화와 사회성 함양을 위하여 수혜청소년과 1%나눔을 후원하는 포스코임직원이 함께 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한국사회 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및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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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KBS2, MBC 새 주말드라마 첫 방송 승자는?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KBS2와 MBC가'월계수양복점 신사들'과 '불어라 미풍아'를 끝내고 각각 지난 토요일 새로운 주말드라마를 동시에 첫 방송하였다. 전작 '월계수양복점 신사들'과 '불어라 미풍아' 경쟁에서는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 시청률이 32.9%, 그리고 '불어라 미풍아' 시청률은 23.9%로 KBS2 '월계수양복점 신사들'의 승리로 끝났다. ▲ 사진 : '월계수양복점 신사들','불어라 미풍아' 방송 화면 캡쳐 그렇다면 이번 새로운 주말드라마 첫 방송의 승자는 누구 일까?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4일(토) 첫 방송에서는 KBS2 '아버지가 이상해'가 시청률 21.1%로 스타트를 하면서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 시청률 11.1%보다 약 10%p 정도 높은 성적으로 시작했다. 다음날 2회에서는 '아버지가 이상해' 시청률이 약 3%p 상승하며 24.4%,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의 경우 약 1%p 상승하며 시청률 12.2%로 두 프로그램간의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 하지만 지난 2016년8월27일 방송된 '월계수양복점 신사들' 첫 회가 23.7% 였던 것에 비하면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첫 방송 시청률 21.1%는 전작에 비해 다소 떨어진 시청률 이며, 반대로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의 경우에는 전작 '불어라 미풍아' 첫 회 시청률 10.3% 보다 약 1%p 더 높은 시청률이다. 다시 말해서 비록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 '아버지가 이상해' 보다 차이가 있는 출발을 하고 있지만 MBC '당신은 너무 합니다'의 경우에도 전작 '불어라 미풍아'에 비해 좋은 성적으로 출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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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K-뷰티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의력 확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워크샵"이 'K-뷰티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의력 확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미용예술의 메카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샵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회장 팽동환) 산하 ‘(사)한국속눈썹협회’, ‘(사)아트메이크업협회’, ‘(사)한국왁싱전문가협회’, (사)한국패션타투협회’의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워크샵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임원진 및 참가자 이번 워크샵에서는 미용직업교육협회의 2017년 연중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산하 각 협회 별로 2017년 트렌드 발표와 기술발전에 따른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전수하는 기술세미나는 물론 새롭게 변화해 가는 미용 기술발전에 걸맞게 협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자격시험의 평가기준과 시험감독 방법들을 개정하여 전달하였으며 오는 5월20일과 21일에 열리게 될 제13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의 운영요령과 심사기준 등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워크 샵을 주관한 협회 팽동환 회장은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되면서 뷰티문화는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이때에감성과 전문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하고 전파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뷰티 서비스 산업의 세분화된 기술•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창의력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때에 워크샵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13회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사)국제뷰티산업협회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게 되는데 2017년 5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며 국내를 비롯 7개국에서 1천4백여명의 선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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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박태하 감독, "원정에서 승점 1점 챙겨 만족"
    ▲ 연변부덕 박태하 감독 [동포투데이 화영 특파 기자]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부덕은 3월 5일에 진행된 2017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충칭 리판과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경기 후 있은 기자회견에서 박태하 감독은 매우 어려운 경기였으나 원정에서 1점을 따냈다는 데 만족한다"고 밝혔다. 박태하 감독은 “오늘의 경기는 예상했던 것과 같았다. 어려운 경기였고 시즌의 첫 경기이고 원정에서 1점을 따냈다는 데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또 “현재 연변은 팀원간의 호흡을 맞춰가야하는 단계이고 컨디션을 찾고 있는 단계이다. 하지만 오늘경기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아주 우수했다. 경기를 뛰는 모든 선수들이 아주 잘했다. 아주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박 감독은 “김파 대신 김성준을 선발 출전시킨 것은 축구협회의 새로운 정책으로 인한 결정이였고 11명이 뛰는 경기에서 어느 선수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않는다면 교체될 수도 있다.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반 27분 교체 출전한 김파가 후반들어 다시 교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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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영국 NLCS 교육 과정, 제주도와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어
    ▲ 영국 NLCS,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 설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140개 국 이상의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위 프로그램인 IB 과정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가 2017년 9월,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NLCS의 첫 번째 분교인 제주국제학교 NLCS Jeju의 설립에 기여를 한 Dan Lewis가 교장을 맡게 되었으며, 교사진은 본교에서 채용하여 일정 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파견될 계획이다. NLCS Jeju와 마찬가지로 IB 과정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NLCS 본교 교장인 Bernice McCabe는 “제주 분교를 통해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NLCS 본교의 교육 과정과 이념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라며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이 영국식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두바이 및 싱가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LCS Jeju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3월 입학을 앞둔 대학 조기 입학 전형을 통해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 프린슨톤, 런던대학교 등의 입학을 확정 받았으며, 2016년 졸업생을 기준으로 IB시험에서 세계 평균 점수인 30.1점보다 높은 평균 38점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장점과 결과 덕분에 영국식 국제학교가 관심을 받음에 따라 NLCS Jeju는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7-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06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스쿨(오전 세션)과 200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스쿨(오후 세션)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교 입학사무처 담당자와의 개별 면담 및 재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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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3-06
  •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겠어요!"
    ▲ 초등 1학년 신입생 단체 기념 사진 [동포투데이 베이징= 허훈 기자] 북경한글학교(교장 조선진)는 3월 4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초등 1학년 49명, 중등 7학년 15명, 등 총 269 명이 조선진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또한 신임교사 7명을 비롯한 한글학교 교사 13명의 소개 및 재학생과 신입생의 상견례 행사도 이루어졌다. ▲ 조선진 교장이 입학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북경 한글학교는 1992년 2월 북경주재 한국 교민들의 관심과 한국 정부의 지원 아래 설립된 이래 주로 외국어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국사를 가르치며, 민속놀이,동요부르기, 백일장 등 각종 행사와 시청각교육을 통해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북경한글학교 교사진은 자체 제작한 ‘즐거운 한글학교’ 교재를 통한 수준별 한글수업,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담임교사의 상담 프로그램, 북경한국국제학교 고등학생들의 봉사를 통해 한글 가정학습을 돕는 멘토링프로그램, 33,000권의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독서교육, 월 1회 체육수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한글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 설레는 마음으로~ 힘찬 날개짓 조선진 교장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세계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글학교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는 능력과 심성을 키워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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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6
  •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 연변FC 충칭 리판에 0-0 무승부
    [동포투데이] 5일, 충칭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충칭은 이날 경기서 점유율 66대34 슈팅수 22대5로 전체적으로 앞서는 내용을 보였지만 홈장에서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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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5
  • '철통수비' 연변부덕, 충칭 리판에 0-0 무승부
    [동포투데이 화영 특파 기자] 5일, 충칭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충칭 리판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이날 경기에는 올시즌 새로 영입한 선수들의 출전으로 연변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5일, 충칭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충칭 리판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휘슬리 울리자마자 충칭은 연변을 강하게 몰아세웠다. 경기 4분경, 정우영이 프리킥 기회를 이용하여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지만 연변의 수비에 걸렸다. 연변은 초반부터 수비에 집중했다. 충칭의 페르난도가 연변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골문 앞 좌우를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지만 연변의 수비진을 뚫기가 쉽지 않았다. 라인을 크게 내리운 연변은 볼점유률을 포기하고 역습을 노리는데 전력을 다했다. 22분, 충칭의 남송이 페널티 에어리어안에서 크로스를 올렸으나 연변의 선수들이 깨끗하게 처리해냈다. 27분, 연변의 박태하 감독은 김성준을 빼고 김파를 투입하여 철통수비를 바탕으로 하는 역습을 강화하였다. 김파가 투입된 후 김승대와 괜찮은 공격배합을 보여주었으나 창조적인 미드필더의 지원이 없는 연변의 역습은 날카롭지 못하였다. 42분, 연변은 니콜라가 트래핑하는 과정에 실수를 하면서 페르난도에게 역습기회를 주었지만 구즈믹스가 과단성 있는 차단으로 간신이 위기를 넘겼다. 양 팀은 그렇다 할 기회를 창조하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 5일, 충칭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2017년 중국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연변부덕은 충칭 리판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 충칭은 득점을 꾀하며 전반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 51분과 52분 남송과 팽흔력이 선후하여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며 충칭 공격을 주도했다. 그러나 지문일의 선방과 연변의 철통수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었다. 86분, 연변은 김파를 빼고 애하매티 쟝을 투입하여 미드필드를 강화하였고 경기 89분, 충칭은 동시에 두 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추가시간에 들어선 연변은 오히려 파상공세를 펼쳐면서 충칭의 수비선을 괴롭혔다. 충칭은 이날 경기서 점유율 66대34 슈팅수 22대5로 전체적으로 앞서는 내용을 보였지만 홈장에서 승점 1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오는 10일, 연변은 상하이 상강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 스포츠
    2017-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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