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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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추정 인물 유튜브 등장… "내 아버지는 피살됐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로 추정되는 인물이 유튜브에 등장했다. 8일 게시된 'KHS Video'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유튜브 영상에서 "내 이름은 김한솔로, 북한 김씨 가문의 일원"이라며 "내 아버지는 며칠 전에 피살됐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어머니와 누이와 함께 있다"면서 "빨리 (이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유창한 영어로 말했다. 그는 영상에서 자신의 신분을 확인시키기 위해 북한 여권을 보여주지만, 신상정보가 적힌 페이지를 펴드는 장면은 모자이크 처리돼 이름을 확인할 수는 없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솔 씨는 중국 당국의 보호 하에서 모친과 여동생과 마카오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현재 있는 곳은 모른다. 동영상은 ‘천리마 민방위’라는 그룹이 투고.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사건 후인 지난 달, 한솔 씨로부터 “도움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왔다"면서 "급속히 그들을 만나 안전한 곳으로 직접 이동해 드렸다"고 주장했다. 통일부 대변인은 8일 그룹의 실태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김정남 가족의 현 행방이나 위 탈출 과정에 대한 사항은 이 이상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긴급한 시기에 한 가족의 인도적 대피를 후원한 네덜란드 정부, 중국 정부, 미국 정부와 한 무명의 정부에게 감사를 표한다"면서 특히 주한 네덜란드 대사에 특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천리마 민방위는 웹사이트에서 북한을 탈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가고 싶은 장소에 안전하게 보낸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미 복수의 북한인 탈출을 도운 것으로 밝혔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씨가 지난달 13일 피살된 뒤 마카오에서 생활해 온 김한솔을 비롯한 그의 가족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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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中 외교부, 사드 일부 장비 한국 도착 언급…美·韓 모든 뒷감당 해야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사드 (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의 일부 장비가 이미 한국에 도착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7일,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한국내 사드 배치를 결연히 반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의 안전과 이익을 지켜낼 것이며 모든 뒷감당은 한국과 미국이 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국방부와 주한 미군은 사드 일부 장비가 이미 한국에 도착했고 빠른 시일 내 배치를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 겅솽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관련 최신 동향을 예의주시했고 사드 문제에 있어서 중국의 입장은 아주 분명하다고 말했다. 겅 대변인은 중국은 미한 양국의 한국내 사드 배치를 절대적으로 반대하고 필요한 조치로 기필코 중국의 안전이익을 수호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되는 모든 나쁜 결과는 미한 양국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한 양국이 기로에서 더 멀리 가지 말고 사드 배치의 진척을 전면적으로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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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가수 정경관, '2017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최근 히트곡 '몰라 몰라'로 왕성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성인가요 가수 정경관이 오는 4월 23일 부산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에서 성인가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정경관은 2005년 '비련' '돌려놔' '올 수 없는 사랑' 이란 곡으로 가요계 정식으로 데뷔한 올해 11년 차 실력파 가수이다. 그런 그가 오랜 무명 세월 종지부를 찍고 최근에 발매한 '몰라 몰라'로 성인가요 시장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다문화예술대상' 은 올해 7년째를 맞게 된다. 13개 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선인가요 부문 '최우수상' 영예를 안게 된 정경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연예예술대상에 이어 다문화예술대상까지 초대받아 수상하게 됐습니다. 11년간 항상 곁을 지켜주시면서 응원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노래와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정경관은 성인가요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 있으며 그 노력이 인정돼 지난 3월 2일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에서 '연예예술 발전 공로상(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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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8
  • 러시아, '미국의 한국내 사드배치' 전략무기 삭감 조약 위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빅토르 오제로프 러시아 상원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은 7일 미국의 한국내 사드 배치는 미국과 러시아가 새로 체결한 전략 무기 삭감 조약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국제방송에 따르면 빅토르 오제로프는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러시아가 직면한 또 하나의 도전이며 미국측의 행동은 새로운 전략 무기 삭감 조약과 관련된 전략 무기의 '필요한 균형'을 유지한다는 조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조약 탈퇴의 뜻이 없으나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데 따른 위협의 심각 상황에 따라 현재 정세를 분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 발사와 관련해 러시아는 극동지역에 미사일 배치를 강화하지 않을 것이며 그것은 현유의 배치로 극동 변경지역의 안전을 충분히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에 체결한 <공격적 전략 무기 삭감과 제한 조약>은 기존의 조약을 대체했고 미국과 러시아 전략적 핵무기에 관해 새로운 상한선을 확정했다. 이 조약은 이듬해 2월에 발효됐고 기한은 10년이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 비확산·군비통제 국장은 7일, "러시아는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미국의 행보를 대외정책에서 고려할 것이다. 이 행보는 지역상황을 긴장시키고 있다. 북한과의 긴장뿐 아니라, 중국 역시 병적으로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모든 요소가 지역상황을 첨예한 긴장사태로 몰고 있다. 러시아 역시 이 행보를 군사적 측면에서 고심할 방침"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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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中, ‘전국인대·정협 회의’에 참가한 조선족 위원들
    12기 전국인대 조선족 대표 리경호 대표 1961년생, 1983년 길림공학원 관리공정학부 공업관리공정학과 졸업. 리경호 대표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비서장과 판공실 주임, 용정시당위 부서기와 시정부 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 겸 화룡시 당위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상무위원, 비서장, 당사업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주장직을 역임했고 현재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부서기 겸 인민정부 주장직을 맡고 있다. 김화 대표 여, 1953년생, 석사연구생 학력. 길림성 혼강시당위원회 조직부 부장, 시당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부주임, 주임, 당조서기직을 역임했다. 이어 2005년 길림성 중점 국유기업 감사위원회 주석직을 맡았고 길림성 안전생산감독관리국 당조서기, 국장, 길림성안전생산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리현옥 대표 여, 1965년생. 현재 제2포병장비연구원 모 연구소 총공정사. 1990년 북경대학 전자학부 석사연구생과정을 졸업한후 참군한 리현옥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제2포병 정보화 건설의 과학연구사업에서 일련의 기술난제를 돌파해 제2포병부대의 전투력건설에 돌출한 기여를 했다. 2015년 리현옥 대표는 전문기술 소장으로 승진하면서 장군서열에 진입했다. 리현옥 대표는 제9기,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차광철 대표 1957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차광철 대표는 일찍 공청단 화룡현 위원회 서기, 화룡시정부 판공실 부주임, 주임, 화룡시 당위원회 조직부장, 돈화시 당위원회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비서장, 용정시 인민정부 시장, 시 당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상무위원, 비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주임 등 직무를 역임했다. 정형일 대표 1966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정형일 대표는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부현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장백현당위원회 부서기와 현장직을 맡고있다. 정형일 대표는 장백현 정부의 전반 사업을 주관하고 있으며 장백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와 현기구 편제위원회 판공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09년 정형일 대표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김석인 대표 1954년생. 길림대학 세계경제학과 졸업. 선후로 공청단 연변조선족자치주 위원회 서기와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 부비서장, 훈춘시당위원회 부서기, 시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부주장,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부서기, 규률검사위원회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부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등직을 역임했다. 김석인 대표는 제11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장일홍 대표 여, 1968년생. 흑룡강성 성기위업(圣基伟业)부동산개발유한회사 리사장. 장일홍 대표는 1990년 대학을 졸업하고 료식업으로부터 시작하여 현재의 부동산 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으며 창업 20여년간 자신의 분투와 노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기여로 많은 영예를 받아안았다.현재 장일홍 대표는 흑룡강성 사영기업협회 부회장, 흑룡강성 소수민족여성연의회 부회장, 조선족 여성연합회 회장 등 사회직무를 맡고 있다. 최룡길 대표 1953년생. 흑룡강성 동녕 길신그룹 리사장. 최룡길 대표는 지난 세기 90년대 초반부터 중국과 로씨야 국경을 넘나들면서 20년간 대러시아무역과 투자의 선두주자로, 다국적그룹의 대표인물로 부상했고 해외에 설립한 첫 산업공단 업주로 성공의 일로를 걸어왔다. 최룡길 대표는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박광종 대표 1970년생. 흑룡강성 광중그룹 이사장. 박광종 대표는 2002년 흑룡강성 “10대 걸출한 청년”으로 선출되고 2010년에는 “전국 로력모범”영예를 받았다. 박광종 대표는 제11기 전국인대, 제12기 전국인대 대표이다. 12기 전국정협 조선족 위원 전철수 위원 1952년생, 석사연구생학력. 전철수 위원은 선후로 공청단 연변조선족 자치주 위원회 서기, 공청단 길림성위원회 서기,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 길림성 인민정부 부성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제1부주석, 상무 부주석을 역임했다. 현재는 중공중앙 통일전선사업부 부부장, 전국 공상업련합회 당조서기, 상무 부주석이다. 전철수 위원은 중국공산당 제15기, 16기, 17기 중앙후보위원이며 제18기 중앙위원, 제8기 전국인대 대표, 제11기 전국정협 상무위원을 역임했다. 권정자 위원 여, 1962년생, 석사연구생학력. 권정자 위원은 일찍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제안위원회 부주임, 연변조선족자치주 심계국 부국장, 왕청현 부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비서장, 문사자료와 학습선전위원회 부주임직을 역임했다. 현재 권정자 위원은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직을 담임하고 있다. 박혜선 위원 여, 1950년생. 선후로 연변대학 장백산 천연자원보호와 개발연구원 부원장 겸 약학원 부원장, 연변대학 의학부 약학원 부원장직을 역임했다. 박혜선은 제10기, 제11기, 제12기 전국정협 위원이다. 박영 위원 여, 1959년생, 박사. 청화대학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 공군 10차 5개년 전망계획기간 항공엔진기술연구지침편집소조 부조장, 항공우주비행 추진기술과 리론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영 위원은 전국정협 제11기, 제12기 전국위원회 위원이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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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NGO 단체, 조기 대선 후보자 13명 전원 고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NGO 단체 시민옴부즈맨공동체(상임대표 김형오)는 2017. 3. 7 14:00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대통령선거 정당 경선자나 출마를 선언하고 활동 중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외 13명을 전원 수사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원유철, 안상수, 이인재, 김진, 안철수, 천정배, 손학규, 유승민, 남경필, 장기표 등 전원이 해당된다. 이 단체 관계자는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어떠한 공고나 지침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탄핵정국을 빌미로 사전 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등 정무직공무원 신분을 보유한 채 본연의 직무를 하지 않고 그 직무를 유기하고 있고, 선거활동을 하면서 개인 돈이 아닌 국민의 혈세인 공금 등을 사용하고 있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외 13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사전선거 운동을 해야 할 법적 이유가 전혀 없음에도 대통령탄핵을 빌미로 개인의 영달과 권력욕을 성취하기 위해 대통령 후보 경선 및 출마 선언을 하며 공직선거법을 정면으로 위반하며 국민을 혼란으로 빠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또 "현직 국회의원과 도지사.시장은 그가 맡고 있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아니하고 대통령 선거 경선후보 활동을 하므로 형법상 그 직무를 유기하고 있다할 것이며, 순전히 개인적인 대통령 관련 행보를 하면서 관용차, 관용유, 관용기사, 기타 사무자재 등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볼 여지가 없으므로 혈세인 세비 및 예산인 공금으로 대통령 선거 관련 비용에 충당하므로 국민에 대한 공금(혈세) 횡령이며 배임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 이에 해당자는 안희정, 이재명, 최성, 원유철, 안상수, 안철수, 천정배, 유승민, 남경필이라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문재인은 더불어민주당 운영비(국가보조금)를 쓴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바, 무슨 돈으로 전국을 활보하며 어떤 돈을 쓰는지 돈의 출처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국가로부터 정당 운영비를 받은 돈이 더불어민주당의 경선비용으로 전용되고 있거나 개인 선거활동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에 해당자는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안희정, 이재명, 최성 등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직무유기를 수사해야 한다. 이들이 법적 어떤 근거도 없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하여 불법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지만 이를 묵인하고 그 직무를 나태하며 ‘고의적으로 직무를 포기’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중앙선관위의 직무유기에 대하여도 수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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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문재인 "다문화 가정은 소중한 자산"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국민대통합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코리아평화네트워크(이하 코평넷)가 주최한 '국민대통합포럼'이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국민대통합포럼'은 "국가적폐 해소", "새로운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700만 재외동포와 다문화 가족을 하나로 묶어 국민 대통합의 구심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모색됐다. ▲ 코평넷 공동발기인인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권기재 신지식인협회 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권철기 한국다문화중앙회 통합위원장, 김대의 중국동포신문 대표가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를 중심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도 참석해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다. 문 전 대표는 '다문화 가정은 소중한 자산'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에 품에 안긴 다민족과 이주민들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기업가와 유학생, 학자로 구성된 중국과 미주, 동남아 해외교민 대표 30명도 이날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 중국 조선족 동포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세계 한인무역협회(OKTA) 중국 지회장단(40명)과 국내에서 활동 중인 다문화가정 조직 대표(60명), 국내 정착한 중국 귀환 동포(50명), 국내 40여 개 각종 NGO 단체(120명)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한편, 코평넷은 김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과 이상기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김상순 동아시아평화연구원 원장, 권기재 신지식인협회 회장,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권철기 한국다문화중앙회 통합위원장, 김대의 중국동포신문 대표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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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본격연예 한밤' 국민배우들의 ‘메소드 연기’ 비법 대공개
    ▲ 사진 : SBS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7일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의 ‘신기주의 연예론’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충무로의 ‘연기본좌’들이 총출동한다.‘먹방’계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 평가받는 하정우, “어이가 없네”라는 최고의 유행어를 탄생시킨 유아인, 소처럼 일하는 배우의 대명사 황정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영화계의 흥행보증수표이자 믿고 보는 배우라는 점이다.이들을 묶을 수 있는 또 다른 단어는 바로 ‘메소드 연기’이다. ‘메소드 연기’는 ‘배우가 극 중 배역에 몰입해 그 인물 자체가 되어 연기한다’는 뜻으로, 마치 배역에 빙의한 듯 ‘신들린’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실제 하정우는 영화 ‘황해’를 준비하며, 극 중 인물의 거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 1년 동안 스킨도 바르지 않는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입는 내복까지도 연변에서 공수한 것을 입었을 만큼 배역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또 다른 ‘천만 배우’ 황정민은 걸음걸이의 차이만으로 순정남과 악역을 완벽히 표현해냈고, 송강호는 특유의 화법을 통해 극 배역에 자신을 온전히 흡수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이 밖에도 배역으로의 완벽한 몰입을 보여줄 수많은 스타가 ‘신기주의 연예론’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배우들의 ‘메소드 연기’비법이 방송되는 이번 주 ‘본격연예 한밤’은 7일 밤 8시 5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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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사드 장비 일부 한국 도착... 배치 계획 가속화
    ▲ 6일, C17 수송기로 사드 장비 일부가 서울 남부 미군 오산기지에 운반됐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주한 미군 사령부는 7일 성명을 통해 한국 배치가 결정된 미군의 최신예 요격시스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장비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주한 미군은 미한 양국간의 사드 배치를 강행할 것이며 가동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6일에 C17 수송기로 사드 장비 일부가 서울 남부 미군 오산기지에 운반됐다. 중국은 사드 배치가 중국을 감시하고 위협하려는 목적이라고 반대하고 있어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해리스 미 태평양 사령관은 성명에서 “우리는 동맹에 기초한 한국 방위의 책무를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표명. 태평양군은 “사드는 방위를 위한 장비로 지역의 타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올해 5월부터 7월 사이에 한국 내 사드 배치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월 28일 국방부는 중국 측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롯데그룹과 사드 부지에 관한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사드 배치를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대해 한국 내 사드 배치는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중국을 포함한 지역내 국가의 전략 안전 이익에도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되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불리하다고 강조하면서 중한 관계와 양자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에 미치는 보다 더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막으려면 한국은 사드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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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 中 외교부, "北 미사일 발사, 안보리 결의 위반" 반대 입장 표명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련해 중국측은 북한이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관련 발사 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겅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당일 한반도 동부 해역에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발사했다는 관련 보도에 관해 입장을 발표했다. 겅 대변은 "중국 측은 미국과 한국이 현재 북한을 상대로 하는 대규모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현상황에서 관련 각측은 서로 자극하지 말고 지역의 긴장 정세가 격화되지 않도록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의 우다웨이(武大衛) 한반도사무 특별 대표가 3일 6자회담 조셉 윤 미국측 단장, 김홍균 한국측 단장과 통화했으며 중점적으로 미국과 한국의 합동 군사훈련, 미국이 한국에서 사드 배치 등 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의 입장과 관심을 전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우다웨이 대표는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고 강조하고 미국과 한국이 중국측의 엄정한 입장을 중시해 관련 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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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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