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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포 서래마을 C의원 가슴성형 의료사고, 이대로도 괜찮은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성형수술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부작용을 둘러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6일(목) 오후 2시, 의료사고 피해자와 가족, 법정대리인 손용채 법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구 소재 연합취재본부 사무실에서 의료사고 C클리닉 의원과 시술을 담당한 김모 원장의 책임 있는 사과와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이 씨)의 조속한 피해보상과 치료, 원상복구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 연합취재본부 사무실에서 피해자와 가족,법정대리인이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C클리닉 의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한 20대 여성이 이 의원 김모 원장의 권유로 지난 2016년 11월 16일과 동년 12월 31일 2차에 걸쳐 이 의원의 시술실에서 가슴 자가지방이식술을 받은 후 시술부위에 심각한 염증과 지방괴사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결국 이 부분 치료를 위한 수술까지 받게 되었으나 원인을 제공한 김모 원장이 이를 피해자의 책임으로 돌리고 변명만 하고 있어 주위의 비난을 사고 있다. 피해자는 올해 24세의 미혼여성 이모씨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C클리닉 의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김모 원장으로부터 지방흡입과, 채취한 지방 가슴이식까지 해준다는 말에 솔깃해 가슴이식까지의 수술비를 내고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2016년 11월 16일 1차 시술이 진행되었는데 이 때는 피해자에게서 채취한 지방을 바로 피해자의 가슴에 주입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문제는 동년 12월 31일에 시행된 2차 시술이었다. 1차 시술 때는 채취한 지방을 바로 주입하였으나 2차 시술 때는 냉동보관한 피해자의 지방을 이식하였고 이 점이 문제가 된 것이다. 2차 시술 후 1주일째 되던 날 오른쪽 가슴 밑에 빨갛게 염증반응처럼 나타나자 원장이 그때부터 항생제 주사를 놓기 시작했다. 그러나 매일 투여해야 하는 항생제 주사를 일요일 휴무날에는 투여하지 않아 호전되지 않고 계속 상태가 나빠졌다. 이씨는 “처음엔 오른쪽 가슴 밑에만 염증이 보이더니 시간이 갈수록 왼쪽 가슴의 모양이 이상해지고 부어오르기 시작했다”면서 “나중엔 하혈까지 했다. 병세가 심해지면서부터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가슴에선 계속 열이나 아파서 도저히 일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 방배동 서레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문제의 C 의원의 광고판의 모습 급기야 지난 1월 17일, 김모 원장은 이씨에게 큰 병원에 가 볼 것을 권유했고, 이씨는 김모 원장의 부인이 될 사람의(조 씨)소개로 다음날 18일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했다. 이 병원에서 이씨는 1, 2차 주사기로 염증부분을 뽑아내는 시술을 받았고 뽑아낸 염증으로 균 검사를 거친 후 그에 맞는 항생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씨는 “이 병원에서도 더 이상 주사기로 빼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하였고 1월 31일 오른쪽 가슴 밑 염증은 결국 터져서 고름이 흘러나왔다”며 “2월 1일 남아있는 지방을 최대한 뽑아내는 수술을 하고 지금은 회복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피해자 이씨 측은 “C클리닉 김모 원장이 3차병원 관련 입원, 치료비에 대해 중간정산비 및 최종 정산비 일체를 책임지겠다고 하고는 현재까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 “의사로서 너무 무책임한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피해자 이씨도 “무책임한 성형사고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알바학생을 설득해서 실험대상으로 지방이식 수술을 해 가슴 부작용으로 20일 넘게 고통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피해자 이씨 측은 "지금까지 제3병원에 치료비와 경비로 2000만원 이상을 피해자 측에서 부담했으며 앞으로 가슴 원형복구 치료비가 얼마나 들지 모르며 또한 결혼도 아직 못한 어린학생의 장래를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었으면 최소한의 의사로써 양심과 도의적인 책임을 가지고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육제적 피해를 감안하고 또한 노동력 상실률을 감안하여 최대의 보상을 해주는 것이 도리일 텐데 아직까지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이 보상문제 또한 법원의 판례와 보험공제조합 피해보상만을 내세워 피해자 보상및 배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문제는 염증을 일으킨 2차 시술에 사용한 지방이다. C클리닉의 경우는 여타 병원과 같이 멸균된 냉동시설이 아닌 일반 냉장고의 냉동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더욱이 이 클리닉 냉장고에는 얼음 마취할 때 사용하는 얼음 팩과 포로 싼 지방을 같은 칸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냉동실 내부는 당연히 정기적인 소독도 하지 않고 사용하고 있었으며, 냉동된 지방을 해동하는 과정도 특별한 과정 없이 그냥 상온에서 녹여 사용했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 피해자의 지방을 보관했던 문제의 냉장고의 모습 결론은 병원비 치료비와 비용등 2000만원을 피해자 측에서 지불하고 퇴원을 했지만 만약 돈이없는 가족이였다면 치료비를 내지못해 치료는 물론 퇴원할 수 있었겠냐며 피해자 측은 분통을 떠트리고 있는 실정이다. 피해자 이씨는 정신적인 쇼크로 인해 마음은 피폐 해질대로 피폐해져 지금은 정신적으로 불안정속에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사람을 만나기를 꺼려하는 대인 기피증세까지 보이고 있어 걱정이 태산같다고 피해자 측은 전했다. 연합취재본부 취재기자들이 C클리닉 김모 원장 측에 수차에 걸쳐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온갖 핑계와 차일피일 미루다 끝내 취재에 응하지 않고 미루는 실정이며 담당변호사는 병원 측에서 답변자료가 오면 보내주겠다는 말만 되 풀이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개업한지 얼마 안된 C클리닉은 불법탈세의혹과 프로포플 과대처방, 마약류 주사 사용 등 의혹도 흘러나오고 있다. 피해자 이씨 측은 "이런 무책임하고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문제의 C클리닉과 김모 원장을 검찰과 국세청에 고발할뿐 아니라 피해보상 법정투쟁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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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틸러슨 美국무, 방중…“사드와 북핵 문제 논의”
    ▲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논의했다. (사진 : 中新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18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이(王毅) 외교부장과 회담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미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날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를 논의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핵위협을 다시 강조했다"며"북한이 더 좋은 선택 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억제를 위해 미 중 양국이 공조하기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사드와 북핵 문제를 논의했다"면서 "중국은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견지하며 한반도 문제의 본질은 북한과 미국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미·북 3국 회담에 이어 6자 회담으로 가야 한다"면서 "엄격한 제재를 가하면서도 응당 대화 노력도 해야 한다"고 덧붙혔다. 왕이 외교부장은 북한과 대만, 미중 양자 무역과 관련해 "솔직하고 실용적이면서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평가했고, 틸러슨 장관은 "왕이 부장에게 동아시아와 아태지역의 안전 유지의 중요성을 거론했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19일, 시진핑(習近平)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強) 총리 등과 회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억지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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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LA 초등학교에서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 열려
    ▲ 사진 :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 페이스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3월 16일 오후 5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Cahuenga 초등학교에서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이 있었다고 현지 언론 뉴스프로가 전했다. Cahuenga 초등학교는 1980년에 개교했고, 스페인어, 한국어, 그리고 영어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중언어 프로그램은 한국학생들과 외국학생들이 영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 페이스북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은 올해로 두 번째로 많은 학생들이 안창호 선생님에 대한 무한도전을 보고 감동이 커서 이번 주제를 정했으며, 공연 준비에 4개월 정도 준비했다. 이날 안창호 뮤지컬 공연은 외국인들과 한인들이 함께 관람했으며, 외국인 가정들도 반응이 좋았다. 이 행사는 특히 학생들이 Korean-American으로써 모국에 대한 긍지와 자치성을 갖는 목적과 동시에 안창호 선생을 기념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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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틸러슨 "中, 사드보복 부적절…자제촉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 북핵 해결을 위한 외교적, 안보적, 경제적인 모든 형태의 조치를 모색하는 동시에 중국에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한 대(對)한국 보복 조치 중단과 북핵 해결을 위한 추가적 노력을 촉구했다. ▲ 출처 = YTN 방송화면 캡처 틸러슨 장관은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고조되는 위협에 대해 우리의 우방국과 논의해서 평화에 대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한다”면서“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라는 정책은 이제 끝났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중국의 사드 관련 보복 조치에 대해서는 “한국에 대한 경제적인 보복조치는 부적절하고 유감스럽다”며 “우리는 중국이 이러한 행동을 자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윤병세 외교장관은 “한미 양국 정부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의 결정으로 주한미군 사드배치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이는 북핵·미사일 위협에 기인한 것으로서 특정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이고 방어적 조치에 대한 부당한 압박에 대해서는 양국 정부가 양자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무대에서 분명하고 당당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틸러슨 장관은 18일 오전 동북아 순방의 마지막 기착지인 중국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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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8
  • 인양추진단, 세월호 성공적인 인양 준비에 만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해양수산부는 소조기가 시작되는 오는 19일 전후로 세월호 인양 준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시험인양을 포함한 각종 점검작업을 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소조기는 밀물과 썰물의 차이 및 이로 인한 흐름이 약해지는 시기로 한 달에 2번 찾아온다. 1회 소조기는 약 4~5일간 지속되며 이달 말에는 21일께 물의 흐름이 가장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현재 세월호를 인양할 잭킹바지선 2척이 선체 고정을 위한 정박작업을 완료한 후 유압잭 점검 등 막바지 준비작업 중에 있고 반잠수식 선박(이하 ‘반잠수선’)도 지난 16일 현장에 도착했다. 선체 인양 작업은 ▲리프팅 빔에 연결되어 있는 와이어의 다른 한 쪽 끝을 잭킹바지선의 유압잭과 연결 ▲세월호를 인양하여 반잠수선이 대기하고 있는 안전지대(조류가 양호한지역)로 이동 ▲반잠수선에 세월호를 선적·부양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이동(약 87km)·육상에 거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조기에는 유압실린더와 컴펜세이터(파도, 바람 등으로 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 증가를 완화해주는 장치) 등 기계장치의 작동 시스템을 점검하고 19일에는 유압을 실제로 작동시켜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1~2m 정도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인양을 통해 계산한 선체무게 중심 등 각종 항목을 확인하고 보정값을 컴퓨터 제어시스템에 적용해 66개 인양 와이어에 걸리는 하중의 정밀배분 작업을 할 계획이다. 안전한 작업을 위해 최종 점검 및 향후 본 인양작업 시에는 작업선 주변 1마일(1.6km) 이내의 선박항행과 300피트(약 91m) 이내의 헬기 접근이 금지되며, 드론의 경우 거리와 관계없이 일체의 접근이 금지될 예정이다.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육상과 달리 해상의 조건은 확인이 어렵고 일 단위로 기상예보가 달라지므로 현장 확인 및 조정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이번에 최종점검을 하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인양을 위하여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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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 제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이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엔트리를 제출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강릉·관동 하키센터에서 개최되는 2017 IIHF아이스하키여자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젼II 그룹A에 북한 선수단이 엔트리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단 조직위에 따르면 북한선수단이 제출한 엔트리는 선수 20명과 코치·지원인력 10명 등 총 30명으로 국제관례와 대회규정, 절차에 따라 선수단 명단은 국제아이스하키 연맹을 통해 제출됐고 국제아이스하키연맹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다. 북한이 엔트리 제출에 이어 대회에 참가할 경우, 항공료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에서 부담하고 체류비는 평창 조직위에서 모든 참가국에 동등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북측에서 최근 IIHF를 통해 엔트리를 제출한 것을 확인했다.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해 필요한 사항들은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테스트이벤트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강릉 하키센터와 관동 하키센터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영국, 북한, 슬로베니아, 호주 등 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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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태연의 목소리는 하나의 장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3월 14일 녹화를 마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다양한 분야의 음원깡패들이 총출동해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 사진제공 :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태연은 데뷔 11년 만에 발표한 첫 솔로 정규 앨범 [My Voice]의 타이틀곡 ‘Fine’으로 첫 무대를 열었다. “드라이브 할 때 듣기 좋은 음악”이라고 새 앨범을 설명한 태연은 태연이 생각하는 자신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묻는 MC의 질문에 망설이다 “얼마 전 팬 분이 ‘태연의 목소리는 하나의 장르다’라는 얘기를 해주셨다”고 말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또한 태연은 이 앨범의 재킷 이미지를 ‘퇴폐’와 ‘나른’ 두 가지 컨셉으로 발매했다고 밝혔는데, 즉석에서 상반된 두 컨셉을 몸으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연은 곡을 받고 싶은 작곡가가 있는지 묻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을 꼽으며 “사실 정준일씨가 예전에 곡을 주셨는데 아직 제 메일에 잘 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태연은 솔로곡 ‘I’에 직접 참여하며 작사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I’는 거의 도끼 수준의 라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MC 유희열은 그 후 작사 작업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는데, 태연은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게 조심스럽다”며 “속 얘기를 잘 안 하는 편이다. 지나간 과거는 거기서 끝내고 일기도 쓰지 않는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태연은 연습생 시절부터 팬이었던 넬의 대표곡인 ‘기억을 걷는 시간’을 이번 앨범의 히든 트랙으로 실었다고 밝혔다. “음원으로는 들을 수 없고 오직 CD로만 들을 수 있는 노래, ‘CD Only’다”라고 말한 태연은 “오늘 방송 최초로 이 노래를 부르겠다”며 ‘스케치북 Only’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태연, 정준일, 매드클라운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3월 18일 토요일 밤 12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7-03-17
  • 中, 한반도문제 해결의 좋은 건의와 사고방식 환영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방문에서 중국 측과 한반도문제를 토론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관련해 중국 측은 미국을 망라한 관련 각측과 현 반도정세에 관해 밀접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화춘잉 대변인은 16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국측은 여러번에 걸쳐 반도 긴장 승격에 우려를 표달하고 '동시 중단'구성과 '투 트랙 기조' 건의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측의 건의는 현 반도정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측의 합리한 관심사를 고루 돌본 것으로 전적으로 유엔안보리의 관련 결의 요구에 부합되고 합리적이며 공정한 것으로서 각측이 중국측의 건의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건설적인 반응을 보일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측은 반도정세 완화에 이로운 건의와 사고방식에 대해 개방적 태도를 취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15일, 아시아 순방을 시작한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먼저 일본과 한국을 방문하고 18일부터 2일간 중국을 방문한다. 틸러슨 국무장관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중국 측과 한반도정세를 토론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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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화제작일 수밖에 없는 드라마 '귓속말'을 주목하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오는 3월 27일 밤 10시 ‘피고인’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귓속말'은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펀치' 등 한국의 부조리한 권력 구조와 치부를 예리하게 찌른 박경수 작가의 작품으로 기획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2012년 ‘추적자’는 당시 대선 이슈와 맞물려 꼭 봐야 하는 국민 드라마로 불렸으며, 2015년 ‘펀치’는 공권력의 폐부를 파헤치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그렇다면 이번 '귓속말'에는 어떤 사회적 메시지가 담기게 될까? 박경수 작가는 "이 세상엔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작은 속삭임들이 있다. 그 작은 속삭임을 귀담아들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시청자 여러분께서 꼭 지켜봐 달라"고 말하고, 어느 때보다도 시국과 맞물린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것임을 암시했다.‘귓속말’ 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로, 그리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인생과 목숨을 건 사랑을 통해, 법비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최근 비선 실세와 함께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법비’, 즉 법을 악용하는 법률 비적들의 비릿한 속살을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귓속말’ 제작진은 “법비, 권력 등 지금 이 시대의 사회적 이슈를 밟아가는 이야기이기에, 시청자께서 공감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재미와 공감에 그치지 않고, 희망까지 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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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17
  • "산뜻한 연변" 베를린서 선보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연변자치주가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에 “산뜻한 연변”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연변신문망(延邊新聞網)에 따르면 2017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가 지난 8일, 베를린국제전시센터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국가관광국의 요청으로 연변주 관광국이 전시회에 참가해 연변을 세계에 알렸다. 15일 연변주 관광국에 따르면 “아름다운 중국- 2017 실크로드관광년”을 주제로 국가관광국이 개막식 당일 중국관광 설명회를 주최했다. “아름다운 중국·산뜻한 연변” 관광 형상을 홍보하고 독일 및 유럽 관광객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연변주 관광국 대표단은 전시 기간 400여 권의 홍보 책자를 배포하고 홍보영상을 방영하였다. 연변주내 여행사들은 현장에서 독일 관광업체에 우리 주의 양호한 생태환경, 독특한 민속풍정을 알리고 풍부한 관광제품을 설명하여 상호 교류를 증진했다. 8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베를린국제관광전시회는 중국 십여 개 성, 시, 자치구의 38개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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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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