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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 횡성 숲체원에서 ‘힐링 교실’ 진행

  • 화영 기자
  • 입력 2016.11.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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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힐링 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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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JPG▲ 캠프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간 중도입국청소년 60명과 함께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숲 속 힐링 교실’을 진행하였다.

이번 힐링 교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숲에서 지혜를 배우는 ‘숲 오감체험’, 아로마 오일을 만들며 향기치유를 해보는 ‘나의 향기 만들기’ 등의 자연 체험 활동 및 소망 연 만들기, 실내 운동회,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힐링 교실에 참여한 중도입국청소년들은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자연 체험과 단체 활동을 통하여 서로간의 우정을 다졌다. 또한, 수도권매립지 시민 숲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이름표 만들기’ 자원봉사활동도 진행하였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된 ‘숲 속 힐링 교실’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 확대와 한국문화 알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센터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이태호(22, 중국 출신) 학생은 “한국에 온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친구가 없었다. 캠프에서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라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힐링 교실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싶었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기획 취지를 밝혔다.

캡처1.JPG▲ 캠프 사진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약 260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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