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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간 마작게임 “마작의 신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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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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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1일 중국 스촨, 충칭 두 지역의 20명의 “마작의 신”들이 한 곳에 모여 인간 마작 행사를 가졌다고 충칭 현지 매체 화룽넷이 전했다.

2월1일 오전 11시, 러허러두(乐和乐都)테마파크에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화 “도신(赌神:도박의 신)”의 OST가 울려퍼지고 “펑(碰: 같은 패 3개로 이루어진 것)”, “깡(杠:판의 패1개가 손에 들고 있는 패 3개와 같을 때 외치는 소리)” 소리 또한 연달아 터졌다.

러허러두테마파크에서 주최한 이번 “촨위(스촨, 충칭)마신(麻神: 마작의 신)대회”에는 총 108명의 러허러두테마파크 직원들로 구성된 “인간 마작 패”로 게임을  진행했다.

직원들은 마작 디자인의 유니폼을 입고 두 줄로 서서 판을 만들고 온라인을 통해 신청한 스촨, 충칭 지역에서 온 20명의 참여자들이 5조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 매 팀에는 2명의 충칭 지역 마작의 신과 2명의 스촨 지역 마작의 신이 참여했다.

심판의 시작 소리와 함께 4명의 마작의 신들은 동, 서, 남, 북에 각각 자리하고 패를 던지고, 가져오고, 맞추는 등 지휘를 했다. 약 1시간 정도의 대결을 거쳐 충칭팀이 “칭이써(清一色)”, “진땨오꺼우(金钩钓)”등 패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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