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조선족 자녀들의 교육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동포투데이=파주]베세토(BESETO)는 중국(Beijing)과 한국(Seoul), 일본(Tokyo)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경제권, 문화권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다. 세계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는 동북아 경제의 중심축인 베세토 벨트의 정 가운데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해양과 대륙의 접점에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 속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동북아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베세토를 이름으로 한 베세토국제학교(김광열 이사장)는 동북아를 무대로 실력을 키워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전경
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베세토국제학교는 공기 좋고 조용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기숙형 대안학교로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변 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맑은 자연 환경에서 손수 텃밭을 가꾸고 학교 주변시설과 조경을 챙기는 이사장과 요리가인 그의 아내는 학생들의 식단을 직접 챙겨 워킹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베세토국제학교는 월-목요일까지 수업하며 그 외는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신만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간관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담 전문교사, 진학 컨설턴트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을 비롯해 현지 생활 적응을 돕는 요리실습, 감성발달을 위한 음악 활동을 과외활동으로 편성해 일인 일악기의 특기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대학 진학 목표 사립 명문대에서 30여 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광열 이사장이 새로운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깨닫고 설립한 베세토 국제학교는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국내의 대학 진학제도를 대체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IN-OUT 정책 즉, 한국에서 해외로의 진학제도를 시작했다.

↑학교전경
김 이사장이 자신 있게 밝힌 베세토국제학교의 단 하나의 목표는 중국과 일본에 있는 TOP 10 명문대에 모든 학생들을 진학시키는 것이다. 이들 학교는 모두 세계 순위 상위권에 포함되는 수준 높은 대학들로 이를 위해 모든 커리큘럼과 수업, 강사진과 시설이 맞춰져 있다.
전교생이 졸업 시까지 IBT 토플 100점 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이후 중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해 주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신HSK 5급 이상,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는 JLPT 1급 이상을 취득하여 졸업 시 최소 2개 국어에 능통한 학생들은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필리핀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원어민과 1:1 및 그룹수업을 하고 있다.
재한조선족 자녀들의 교육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베세토국제학교는 또 하나의 정책으로, OUT-IN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취업중인 재한조선족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국내 일반학교 진학 시 학습부진 및 경쟁력 저하를 해결하고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베세토국제학교 내에서 기숙하며 개별 관리하여 단기간 내 필수과목을 집중지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일반학교에 진학할 경우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우선 사전 테스트를 거쳐 학년별,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여 기초를 먼저 확립하고 심화학습을 통해 국내 일반학교 학생들과도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며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여 문화적 차이의 극복 및 일반학교 국내학생들과의 대인관계도 쉽게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재한조선족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부모님이 일하시는 시간동안 자녀들의 관리인데 베세토국제학교라는 무공해와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하루 세끼 식사, 호텔식 시설 같은 기숙사 생활, 소수 정예의 학습 및 개인관리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실 수 있으며 기존 커리큘럼 중 하나인 다양한 야외활동, 인성교육 및 일인 일악기 특기교육 등 많은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 이사장은 “베세토 국제학교는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우수한 인재는 최고의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중위권학생들은 철저한 어학준비로 해외 국공립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고 계신 재한조선족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학생들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베세토 국제학교가 이들의 성장을 돕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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