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 영웅 ‘로봇트레인’…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매일 만날 수 있어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왼쪽)과 로봇트레인의 ‘케이’(가운데),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오른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어린이들의 새로운 슈퍼스타 로봇트레인이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매일 경주엑스포 공원을 질주한다.
16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김성수)과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인기 TV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을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경주 엑스포 공원에서 매일 만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로봇트레인을 ‘실크로드 경주 2015’ 어린이 홍보대사로도 선정해 이번 행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와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 특히 도전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로봇트레인의 핵심내용이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한다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기본정신과도 잘 부합된다고 판단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첨성대 영상관에서는 실크로드 총 7개국의 대표 애니메이션과 함께 ‘로봇트레인’이 상영되며(일~목 하루 2번 11시, 14시, 금~토 하루 3번 11시, 14시, 20시), 애니메이션에서 갓 튀어나온 것 같은 완구도 판매된다. 개막 첫 주와 추석 연휴 때는 워킹 캐릭터도 운영해 엑스포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왼쪽에서 네번째)과 로봇트레인의 ‘케이’(가운데),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주엑스포와 CJ E&M은 한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인 ‘로봇트레인’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활용,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은 변신기차로봇 ‘케이’가 트레인 월드를 하나로 연결하면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2월부터 SBS와 투니버스 등 케이블 TV 채널에서 방영되면서 동시 시청률,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어린이들 사이에 새로운 슈퍼스타로 떠올랐으며 오는 9월 8일 하반기 시즌 첫 방영을 앞두고 있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로봇트레인’이 ‘실크로드 경주 2015’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고 이번 행사의 이미지를 한층 친근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그 성대한 막이 펼쳐진다. 경주엑스포 공원과 경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유라시아 문화특급’을 주제로 경주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40개국 15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총 1만 여명이 참가하는 문화 축제로 4개 테마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59일간 펼쳐진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가 소통하고 융합하는 새로운 문화창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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