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운동가 이만희 16차 미주인도순방
▲뉴욕UN본부에서 있은 세계 평화 협약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인도의 시인 타고르가 ‘동방의 밝은 빛’이라고 한 대한민국에서 세계 평화의 밝은 빛을 비추고 있다. 지난 9월 16일-19일간 대한민국 서울에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와 여성그룹 김남희 대표는 인도에 방문하여 평화의 새물결을 일으켰다. 두 대표는 지난 12월 14일(현지시각) 인도에서 개최된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ICCJW)에 초청되어 발표한 기조연설문에서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법으로 국제법 제정을 강조하였고, 참석한 전 세계 160명의 대법관들이 뜻을 함께 하겠다고 하며 그 자리에서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인도의 럭나우(Lucknow) 인도의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에서 1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15회 세계 대법관 국제 회의는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前) 대통령, 칼레마 페트러스 모틀란테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前) 대통령 등을 포함하여 아프가니스탄 대법원 법원장 압둘 살람 아즈미, 유엔 주재 인도 상임 공관 수석비서 프라카쉬 굽타 및 미국 국제 사법 협의회(IJC) 의장 프레드릭 퍼쓰등 전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43개국 160명의 법관들이 참여하여 세계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다.
13일 인도 세계 대법관 회의 축사에서 이 대표는 “각국 지도자가 세계평화를 원하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국제법에 전쟁 종식을 삽입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협약서에 사인해야 한다”고 호소하였고 이어진 14일에는 “지구촌은 혼돈하고 불안하며, 나라가 나라를 민족이 민족을, 동족이 동족을, 종교인이 종교인을, 청년이 청년을 죽이고 나라와 사상이 분열되는 분쟁 중에 빠져 있다.”면서 이는 '지구촌에 전쟁 종식과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국제법 조항이 없거나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호소하여 각 국의 법관·정치·종교 지도자들의 동참을 이끌어냈다.
이에 참석한 160명의 세계 대법관들은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을 위한 협약서에 전원 서명하였고, 대법관 중 일부는 해당 국제법 제정을 위한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자문 위원으로 추대되어 법 제정에 대한 활동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아프가니스탄 대법원장 Hon. Justice Prof Abdul Salam Azmi는 ‘이번 회의에서 이 대표의 제안은 세계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이었으며 한국의 간디와 같은 인물이다. 이 대표의 활동으로 인도에서도 평화의 새바람이 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하였다. 이러한 이 대표의 행보는 인도 국영방송 DD뉴스의 프로그램 “Insight Asia” 를 통해 보도되었다.
▲뉴욕UN본부에서 기조연설 중인 두 대표
이어서 두 대표는 몬테소리 학교에서 2,000여명의 많은 학생들, 법관들과 함께 세계 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걷기대회에 참여하였다. 인도의 시티 몬테소리 학교(CMS)는 간디 부부에 의해 300루피(약 7,000원) 5명의 학생으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학교로 등록된 학생수만 5만에 이르고 있고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주도인 러크나우내에 20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도 방문에 앞서 두 대표는 미국 동부 뉴욕의 UN본부와 서부 LA를 4일간 방문하였다. UN본부에서는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제정 개정안을 논의하고, 아프리카 분쟁 지역에서의 종교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평화 협약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참가자들도 두 대표의 세계 평화 전쟁 종식이라는 취지에 동감하며 모두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인도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 중인 이만희 대표
LA에서는 12월 6일 캘리포니아 얼바인시에서 2000명 규모의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남미의 국회 의원 및 입법부 위원들이 함께한 종교 지도자 모임에 참석하여 대환영을 받았으며 세계 평화 및 전쟁 종식을 위한 두 대표의 활동을 보고, 두 대표의 의지가 담긴 연설을 들은 참여한 전원은 본인들도 함께하겠다며 협약서에 서명을 하였다.
또한 두 대표는 동일 미국 캘리포니아 칼슨시장인 짐 디어로부터 “칼슨시가 종교를 연합하는 세계적인 운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운동은 정의를 향한 근본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이다”라고 하며, 세계 평화 선언문이 처음으로 공표되었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매년 5월25일을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날(HWPL DAY)로 지정한다는 선언문을 받았다. 해당 소식은 미국의 ABC 뉴스 및 일간지등에 보도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도 세계 대법관 국제회의에서 기조 연설 중인 김남희 여성대표
이에 앞서 미국 최대 규모의 대법원에서 데이빗 웨슬리 대법원장을 만나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에 동참을 호소하였고, 대법원장은 이에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자문 위원이 되어 국제법 제정을 도울 것을 약속하였다.
두 대표는 총 16차에 걸쳐 세계 57개국을 순방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해 왔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개최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하는 등 전쟁 종식 세계 평화 광복을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170여 개국의 국가지도자,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청년단체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지도자는 국제법 재정을, 종교지도자는 종교가 하나될 것에 서명하는 등 서로 힘을 모아 평화를 이루어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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