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11월 27일(목)부터 28일(금)까지 제주 서귀포 칼(KAL) 호텔에서 한국기자협회 소속 전국 언론사 기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론에 비춰진 아동·여성·성범죄’세미나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범죄 사건 보도’ 관련 문제점과 실태를 논의하고, 바람직한 보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지난 6일 발간한 ‘성폭력 사건 보도수첩’ 집필에 관여한 정혜선 변호사가 참석하여, 잘못된 보도사례와 이를 인정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시정권고, 법원의 판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성폭력 사건 보도 실천 요강에 대해 일선 기자들과 토론한다.
아울러, 성폭력 2차 피해 사례와 이의 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한 여성가족부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박종률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언론이 보다 아동·여성·성범죄 사건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보도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범죄 근절과 피해 회복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성범죄 사건 보도’ 관련 문제점과 실태를 논의하고, 바람직한 보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지난 6일 발간한 ‘성폭력 사건 보도수첩’ 집필에 관여한 정혜선 변호사가 참석하여, 잘못된 보도사례와 이를 인정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시정권고, 법원의 판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성폭력 사건 보도 실천 요강에 대해 일선 기자들과 토론한다.
아울러, 성폭력 2차 피해 사례와 이의 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한 여성가족부 김재련 권익증진국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박종률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언론이 보다 아동·여성·성범죄 사건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이에 기반한 보도로 피해자를 보호하는 한편, 범죄 근절과 피해 회복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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