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이창훈이 JTBC ‘대행사’ 속 케미 요정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창훈은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에서 부장 한병수 역을 맡아 어떤 상대와도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에 이보영(고아인 역), 전혜진(조은정 역), 이경민(서장우 역)과의 케미를 살펴봤다.
#고아인의 든든한 조력자
병수는 아인의 편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고 있다. 무리하게 조직 개편을 시도하는 아인에게 날카로운 직언을 하면서도 매사 위태로운 그의 행보를 누구보다 걱정하고 지지한다. 이창훈은 VC기획 내 온전한 자신의 편이 없는 아인에게 힘이 되어주는 병수를 진심 어린 눈빛과 강단 있는 말투로 그려내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응원하게 만들었다.
#유머러스함을 겸비한 VC기획 제작부장
병수와 은정은 VC기획 제작 2팀 직장 동료이다. CD(Creative Director)로 승진하게 된 날 축하 촛불을 서로 불라며 투닥거리는 모습부터 우원그룹 PR 영상을 확인한 은정이 병수의 머리를 대견하다는 듯 쓰다듬는 행동까지 둘의 티키타카에 시청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처럼 상황에 따른 병수의 유머러스함은 극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며 재미를 높이고 있다.
#팩폭날리는 직계 선배
장우의 직계 선배인 병수는 은정을 따라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려고 하는 그에게 “디질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병수는 우원그룹 PT를 성공적으로 끝낸 뒤 팀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책상을 선물하겠다는 아인과 함께 가구 매장을 방문했다. 이때 일어서서 업무할 수 있는 책상을 보고 좋아 보인다는 아인의 말에 반문하듯 예전에는 벌이었다고 말하는 장우에게 “이러니까... 장우야 니가 지금까지 모쏠인거야”라며 팩폭을 선사했다. 언제나 따뜻했던 병수가 장우에게만큼은 돌직구를 날리는 모습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이창훈은 대행사 속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를 보여주며 캐릭터의 따뜻한 매력과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 그가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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