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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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쿄 올림픽이 폐막한 뒤 스가 요시히데 대한 지지율이 사상 가장 낮은 30%이하로 떨어졌으며 도쿄 올림픽 개최도 지지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아사히신문’을 인용해 지난 주말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스가 총리의 지지율이 28%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것은 그가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일본 총리가 가장 낮은 지지율을 보인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는 도쿄 올림픽 개최가 잘된 일이라고 답했고 개최 불가 의견은 32%, 스가 총리가 계속 집정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견은 60%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일본은 백신 접종 추진이 느리고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 델타가 빠르게 전파와 감염자 수가 급증하는 데다 올림픽 개최 논란까지 겹치면서 스가 총리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올해 말 경에 총선이 있게 되기에 지지율이 저조한 스가의 대선 전망에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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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림픽 폐막 후 스가 총리 지지율 최저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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