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문체부 업무보고 주요내용-문화가치의 확산
정부는 한글과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선정해 한류확산을 적극 추진하는 등 문화가치를 본격 확산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한글박물관’ 개관 ‘아리랑대축제’, ‘태권도원’ 개원 등을 통해 3대 문화브랜드에 대한 특별 홍보를 추진한다.
우선 정부는 한글, 아리랑, 태권도를 3대 브랜드로 삼아 한류 확산의 첨병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뉴욕코리아센터(2015년), 파리코리아센터(2016년) 설립과 아울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도 코리아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K컬쳐 확산을 위해 해외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세종학당 수를 지난해 120개에서 올해 130개로 늘릴 계획이다. 외국 관광객에게 한글을 알리기 위한 국립한글박물관도 한글날에 개관한다.
세종학당 교원도 적극 늘리고 한국문화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해 해외진출 기업과의 협력 등 교육환경을 지속 개선하기로 했다.
정상외교를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한다. 한류 신흥 지역에는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한류 심화 지역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략적 기획을 수립한다.
중앙부처 및 지자체가 정책 수립 시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분석·평가하는 ‘문화영향평가제’ 도입 등 문화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말 제정된 ‘문화기본법’의 시행과 관련 ‘문화영향평가제’를 도입해서 공공정책에 문화적 관점을 반영하고 문화융성위원회를 활용해 부처 간 협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외교부, 교육부 등과 창의 인재·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민들의 실생활 속에서 유용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한 눈에 모아서 알기 쉽게 ‘생활 밀착형 국민 공감 정책’을 지속 홍보하기로 했다.
[정책브리핑]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동포투데이] 글로벌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권력 약화설이 제기되고 있지만, 관찰 가능한 선전기구의 움직임과 공산당 내부 질서의 흐름을 보면 여전히 시 주석이 정권의 중심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중국 정치 전문 리스크 컨설팅 기업 시... -
시진핑 퇴진설 다시 고개…그러나 “권력 흔들림 징후 없어”
[동포투데이]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좌가 흔들리고 있다는 퇴진설이 최근 해외 언론과 반체제 매체를 중심으로 다시 제기되고 있다. 군부 고위 인사의 실각, 국제회의 불참, 국영매체 보도 변화 등이 그 배경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시진핑 체제가 실제 위기에 처했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
[현장르포] "평양에서 마주한 낯선 일상"… 관광객이 기록한 북한의 풍경
“무엇을 봤느냐보다, 무엇을 느꼈느냐가 더 오래 남았다.” 지난달 북한 평양을 다녀온 중국인 관광객 A씨는, 쉽게 여행기를 정리하지 못했다. “어땠어?”라는 질문 앞에 멈칫했던 그는, 시간이 지나고서야 몇 장면을 꺼내놓을 수 있었다. 정치 분석도, 체제 비판... -
하이난, '제2의 홍콩' 신화를 넘어 디지털 허브를 꿈꾸다
[동포투데이] 중국이 남쪽의 섬 하이난을 '세계 최대 자유항'으로 성장시키는 국가적 실험을 가속화하고 있다. "100년에 걸쳐 이룬 홍콩의 성공을 15년 만에 재현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로, 면세 쇼핑부터 디지털 인프라, 의료특구에 이르기까지 3만5천㎢의 섬 전체가 거대한 경제 실험장으로 변모 중이다. ... -
[세계 500대 기업 발표] 중국 130개 기업 포함… 3곳, ‘톱10’ 진입
[동포투데이]2025년 7월 29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Fortune)이 ‘2025년 세계 500대 기업’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순위에는 중국 본토와 홍콩, 대만을 포함해 총 130개의 중국계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3곳 줄어든 수치지만, 여전히 미국(136개)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 130개 기...
실시간뉴스
-
헌법재판소, 최재해·이창수 탄핵안 기각…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판결 임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 정보 접수…경찰에 경호 요청
-
트럼프 ‘미국 우선’ 정책, 이제 한국 겨냥…최상목 “국익만 고려해 대응”
-
윤석열 대통령 정치적 위기 가열, 한국의 기술적 우위 상실에 대한 비난 확산
-
법원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
공수처, 윤석열 대통령 조사 착수
-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 거주 자국민에 정치활동 자제 당부
-
외신 “공수처 관계자, 윤석열 체포 막으면 현행범으로 체포”
-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즉각 직무정지
-
외교부 “한중관계, 내정 영향받지 않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