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8월 1일 도쿄올림픽 여자 3m 스프링보드 다이빙 결승전에서 중국 선수 중국의 시팅마오(施廷懋)가 중국 다이빙 대표팀의 네 번째 금메달을 획득하며 중국은 이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했다. 중국의 왕한(王涵)이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
왕한과 시팅마오가 더블 종목에서 중국팀의 값진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번 단일 종목에서는 준결승에서 1, 2위로 여자 3m 스프링보드 다이빙 결승에 진출해 가장 안정적인 '더블보험'을 형성했다.
결승전에서는 시팅마오와 왕한이 같은 액션을 선택했다.
첫 점프 난이도 3.0의 405B에서 시팅마오는 76.50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왕한은 72.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점프 난이도 3.0의 205B에서는 시팅마오가 76.50점을 받아 선두를 굳혔다.
이어 난이도가 3.0인 305B에서 시팅마오가 오픈, 입수 모두 안정되며 75.00점을 기록했다.
4회전 점프는 난이도가 3.1인 107B, 시팅마오는 77.50점으로 압도적이었다.
마지막 점프 난이도는 3.0의 5152B. 시팅마오는 무난한 플레이로 금메달을, 왕한은 348.75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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