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8세 소녀, 모스크바대 입학..선택 학과는?

  • 김다윗 기자
  • 입력 2021.07.14 20:4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00000.png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는 8세 소녀 알리샤 테프리아코바(Alisa Tepriakova)를 입학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언론은 이 재능 있는 소녀가 러시아 국가고시(우리나라의 대학 입시와 유사함)에 합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러시아연방교육감독원은 알리샤가 러시아어, 수학, 생물학, 정보 4개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고 확인했다.

 

소녀의 아버지는 언론에 딸이 모스크바 대학 심리학과에 입학하여 더 많은 연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학교 측은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부 행정 문제에 대해 알리샤에게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학과는 상급생이 신입생을 도와주는 제도가 잘 되어 있어 신입생이 새로운 생활환경과 학습환경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대학교 관계자는 “학습 과정에서 감성지능과 의사소통 능력, 심리적 추진력 등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식을 기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급이나 학술대회에서도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며 신입생 모두에게 정서와 내실화가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위와 같은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큰 성공일 뿐만 아니라 개인의 힘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알리샤가 일단 입학하면 관련 실험에 개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세계인의 축제’ 월드게임, 중국 청두서 개막…문화와 스포츠의 향연
  • “우승 위해 왔다”…손흥민, LAFC 전격 합류
  • “핵 없는 세상”의 약속 되새긴 히로시마…피폭 80년, 살아남은 이들의 마지막 증언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바르셀로나, 4400만 유로 ‘콩고 후원’ 논란…“재정인가, 도덕인가”
  • 中 정권 핵심부, 여전히 ‘시 주석 중심’으로 작동 중
  • ‘축구굴기’는 실패했다…중국, 이제 아마추어에 열광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러시아 8세 소녀, 모스크바대 입학..선택 학과는?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