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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과 함께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

  • 허훈 기자
  • 입력 2019.10.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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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안愛 향기 담아’, ‘숲속뮤지컬’, ‘북(Book)극성 찾기’ 등 힐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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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 “한국어 공부가 어려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요. 여기 와서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았고, 친구들도 많이 생겨서 좋아요.” - 필리핀 출신 알폰스(남, 16)

# “단풍을 처음 봤는데 너무 예뻐서 좋아요. SNS에 올리면 핵인싸 될 것 같아요.” - 이집트 출신 유스티나(여, 19)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중도입국청소년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라남도 장성군에 위치한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추(秋)억해 기억해 가을캠프’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이집트⋅파키스탄⋅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베트남⋅중국 등 6개국 출신 중도입국청소년들이 한데 어울려 숲안愛 향기 담아, 숲속뮤지컬, 북(Book)극성 찾기, 林탐정 홍길동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김수영 센터장은 “매년 여름, 겨울 캠프만 준비하다 가을의 아름다움도 보여주고 싶어 이번 캠프를 준비했는데 청소년들이 가을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된 것 같아 다행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85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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