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제12회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연변의 특산물인 전통감주가 국외 손님과 상인들의 각광을 받았다.(사진/연변일보)[동포투데이] 지난 8월 28일 개막한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상담회는 풍성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31일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실효에 모를 박고 수많은 국내외 지명대기업과 실력 있는 투자상을 초청하고 대상 추천 소개 활동을 벌렸으며 대외 교류 협력을 심화했다. 계약체결 대상이 23개이고 자금유치액이 207억 3800만 위안에 달한다.
이번 상담회는 상공인 초청면에서 ‘규모를 안정시키고 규격을 승격’하는 원칙에 따라 고품질, 고차원을 내세워 해내외 상인 1만여 명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부스 설계에서 기술 선진성을 뚜렷이 구현했고 전시회 규격과 국제화 수준을 힘써 제고했으며 ‘일대일로’ 관련국 및 아프리카 국가의 상인들을 전시회에 초청했다. 전시회 참가국이 지난해보다 19개 늘었고 몽골, 이란, 파키스탄, 가나 등 25개 국가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한편 전시 상품은 지능가구, 농산물가공품, 전자기계, 공예품, 문화제품, 관광제품 등 20개 류의 1만여종에 이르렀다. 이 밖에 각항 활동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전시회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동포투데이 & www.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中 외교부, 희토류 수출 규제 관련 입장 재확인
[동포투데이] 중국 외교부가 희토류 수출 규제 정책과 관련해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0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희토류 수출 관리 조치는 체계 규범화와 제도 완성을 위한 것으로,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 의무 이행이 목적...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제14회 발표회(10.20) 개최식 기념촬영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전통문화원에서 제14회 발표회를 열고, 한국 민화를 주제로 한글학교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
시진핑, 이재명에 샤오미 스마트폰 선물…“백도어 확인해보라” 농담
[동포투데이]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열린 회담 자리에서 서로 선물을 교환하며 친선을 다졌다. 시주석은 이대통령과 부인에게 샤오미 플래그십 곡면 스마트폰과 전통 문방사우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스마트폰의 통신 보안 문제를 농담 삼아 묻... -
국민의힘, 중국인 대상 ‘배척 법안’ 추진… “中 반격 대비는?”
[동포투데이] 한국에서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정책이 10월 초부터 시행된 가운데, 보수 야당인 국민의힘이 중국인을 특정 대상으로 하는 법안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산하 <This Week in Asia>는 14일, 국민의힘...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의 부상과 세계적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중국 학계와 해외 연구자들 사이에서 다시 불붙고 있다. 중국과 해외 학자 500여 명이 참석한 ‘제2회 세계중국학대회’가 14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올해 대회 주제는 ‘세계의 시각에서 본 역... -
트럼프-시진핑, 한국서 회담…양국 “소통은 유지, 결과는 미지수”
[동포투데이]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오는 10월 30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후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마주 앉는 자리로, 미·중 간 대화와 분쟁 관리 채널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만남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포스트 APEC’ 시대 한중관계, 서울 포럼서 새 방향 모색
-
“840만 한국인 중국행”… 여행이 바꾼 중국에 대한 시선
-
중국 상업용 로켓 ‘세레스-1(Y19)’ 발사 실패, 갤럭틱 에너지 사과
-
비야디, 2027년 상용화 목표 ‘1200km 주행’ 고체 배터리 공개
-
중국 3억 명 ‘싱글 세대’의 현실… 사랑보다 생존이 먼저
-
“120세 시대 연다?” 중국 바이오기업, 장수 약물 개발 착수
-
전라남도 인근 해상서 중국 어선 전복…2명 사망·3명 실종
-
“이젠 중국 기술이 세계 최고” 브라질 젊은층 사로잡은 ‘차이나 브랜드’
-
우전서 펼쳐진 ‘AI 향연’… 세계가 주목한 디지털 미래
-
중국, 인공지능으로 도시 서열 재편… 베이징 1위·항저우·선전 추격





